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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잡으라!
글쓴이
: 최성욱
날짜
: 2018-03-03 18:34:42
조회수
: 145
엡 4:13-15 균형을 잡으라! 180304주일낮예배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아멘.
오늘은 이렇게 인사할게요.
균형을 잡으세요!
우리교회에 1967년도 미스코리아가 계시죠?
이젠 70대 중반이 되셨는데, 미스코리아의 기준이 얼굴생김새도 중요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몸매의 균형이 잡힌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심사했지요?
요즘 me too, me too 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걸 보면서, 이 나라 안에 조금이라도 능력이 있는 사람들 중에 온전히 깨끗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런 생각을 다 해 보셨죠?
그러다보니 여성의 몸매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도 금기스런 일이 됐는데요.
그래도, 균형이 잡힌 몸을 만드는 것, 이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전에 제가 섬겼던 교회의 청년 중에, 툭하면 잘 넘어지는 여자 청년이 하나 있었어요.
너무 잘 넘어졌어요.
그리고 넘어지면 꼭 발목이 부러집니다.
그래서 기브스를 하고 고생을 했는데,
왜 그런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몸의 균형이 안 잡혀서 그렇대요.
몸무게가 좀 나가는데, 상체에 비해 하체가 너무 가늘고 특히 발목이 아주 가늘어서 조금만 미끄러지거나 넘어져도 부러질 확률이 아주 높다는 거예요.
우리 몸에서 균형이 잘 잡히는 것,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시겠지요?
그리고 우리 육신의 균형이 잘 잡히는 게 이렇게 중요하듯이 우리의 믿음도, 영적인 생활도, 균형이 잘 잡혀야 넘어지질 않습니다.
믿음을 가졌는데도 툭하면 시험에 들고 믿음이 흔들리고 갈팡질팡 하는 이런 것들이 다 뭐예요.
영적인 삶의 균형이 잡혀있지 않아서예요.
갈 5:22에 나오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아시죠?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맨데, 사랑으로 시작된 성령의 열매가 마지막에는 절제라는 열매로 마쳐지는데요.
절제가 뭔지 여러분, 잘 아시죠?
절제는 잘 참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원어는 선명하게 ‘밸런스’ 라고 했어요.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절제라는 거예요.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치우치지 않는 겁니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오늘 본문인데 잘 보세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라 했지요?
여기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 이것이 균형이 잘 잡힌 믿음의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균형을 잘 잡아서 우리 주님의 균형 잡힌 삶에까지 도달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신앙의 삶에 균형, 너무 중요합니다. 그래야 어떤 환경에서도 쓰러지질 않습니다. 아멘?
그러면 여러분,
어떤 것이 온전한 성도의 삶이고 균형 잡힌 믿음입니까?
답은 간단합니다.
믿음의 삶에도 네 개의 방향이 있는데 그 네 방향의 삶이 다 살아 있는 것이 건강한 성도의 믿음입니다.
그런데, 그 네 방향이 어디 어딘지 아세요?
위쪽과 안쪽과 바깥쪽과 앞쪽을 향한 네 방향의 삶이예요. 모두 다 셋업이 잘 돼서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의 기형아가 돼버려서 한 쪽에 심각한 문제를 가질 수가 있고 영적인 성장과 성숙이 일어나지 않는 장애 믿음이 돼버립니다.
여러분 중에, ‘왜 내 믿음은 왜 맨 날 이 모양이지?
왜 내 믿음은 자라나질 못하지?’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죠?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시자구요.
왜 내 믿음이 잘 자라나지 않을까요?
왜 요즘 교회들마다 부흥하는 게 어렵습니까?
믿음과 삶의 네 방향이 골고루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하는데 한 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어떤 방향은 아예 없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오늘은, 내가 균형을 이루어야 할 네 개의 방향의 영적인 삶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1. 균형 잡힌 성도들의 믿음에는 제일 먼저, ‘위쪽을 향한 삶’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위쪽을 향한 믿음의 삶이 뭘까요?
위쪽, 하나님을 향한 삶이죠?
위에 계신 하나님과 만남,
나의 예배가 살아 있어야 해요. 아멘?
이 예배가 부실하면 하나님의 자녀, 성도라 할 수 없구요. 영적인 들피병, 영적 영양실조에서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여러분, 우리 성도들은 누가 뭐래도, 예배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예배는 가장 소중한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그분의 능력과 직접 접속이 되는 만남입니다.
그래서 그 만남을 가질 때마다 내 믿음과 성품들이 한 단계, 한 단계씩, 풍족한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
그리고 내 가정과 일터에서도 틈틈이 하나님을 만나는 묵상의 시간을 가져야 하구요.
그리고 한 가지가 또 필요한데요.
‘경청의 방’을 꼭 마련해야 합니다.
‘경청의 방’이 무엇입니까?
묵상과 ‘경청의 방’ 어떻게 다른 겁니까?
둘 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인데,
‘묵상’은 나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고 ‘경청의 방’은 내가 속한 공동체를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거예요.
‘우리 교회를 향해서, 하나님이 지금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우리 목장을 향해서 하나님이 지금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이 나라를 향해서 하나님이 지금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이 음성을 조용히 듣는 것이 ‘경청의 방’이예요.
이 경청의 방을 통해서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 나의 교회, 일터를 향한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또 지금 내 곁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가족이나 목원들을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 ‘경청의 방’은 행하면 행할수록, 더 선명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든 예인들은 다, ‘경청의 방’을 마련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나 자신의 성숙함이 옆의 있는 사람들과 우리 교회에까지 부어질 것입니다. 아멘?
(옆 사람을 바라보시고 이렇게 말해 주세요)
‘경청의 방’ / 꼭 마련하세요! 아멘?
이것이 우리 성도들의 믿음에 꼭 있어야 할 ‘위쪽을 향한 삶’입니다.
2. 균형 잡힌 성도의 믿음에는 반드시, ‘안쪽을 향한 삶’ 이 또 잘 살아있어야 합니다.
안쪽을 향한 믿음의 삶이 무엇이지요?
어디의 안쪽을 향한 믿음인가요?
저와 여러분이 속한 공동체, 교회의 안쪽이니까,
내 곁의 ‘성도들과의 만남’, ‘성도들의 교제’입니다.
언젠가, 경상도 쪽의 정치 대부가 한 말 기억하시죠?
(옆의 분을 보시고, 따라 해 보세요...)
“우리가 / 남이가?”
맞아요. 우린, 남이 아니죠?
주님의 살과 피를 함께 나눠 가진 형제, 자맵니다.
가족의 피보다 더 진한 예수님의 피와 살이 함께 흐르고 있는 살붙이들이잖아요? 아멘?
그래서 교회 안의 형제 자매들과 실제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들이 꼭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일 큰 문제가, 이렇게 한 주에 한 번, 주일 예배 자리에 나온 이것만 가지고 이 교제가 잘 이루어집니까?
아무리 몸부림을 쳐봐도, 깊은 교제는 못 나누고 있지요?
형식적인 교제만 나눌 뿐이예요.
그래서 좀 더 가깝게, 좀 더 친밀하게 만나는 장,
목장이 우리에게 너무 중요한 겁니다. 아멘?
목장 안에서는, 주일예배에서 공개할 수 없는 내 가정의 어려운 문제들, 다 내놓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손에 손잡고 한 마음으로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구요.
때로는 함께, 눈물을 쏟을 수도 있구요.
그러다가 그렇게 함께 기도해왔던 것이 이루어졌을 때,
내 가족의 일처럼, 목원들이 모두 함께 기뻐하며 함께 감격을 맛보게 됩니다.
여러분, 이것이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이었어요.
처음 교회가 이랬다구요.
오늘 이런 일들이, 우리 예인들의 목장 안에서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멘?
그리고 목장 모임에서 정말 중요한 게 있어요.
반드시 사람 중심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중심으로, 주님을 중심으로 모여야 합니다. 아멘?
아무리 희생적으로 목원들을 돌보는 목자가 있어도, 그 목자가 주님보다 더 높임을 받거나 더 존귀함을 받으면 안 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성도의 공동체가 아니라 그 목자 한 사람의 친교클럽이 되는 것이니까요.
예를 들어 볼게요.
가까운 교인들끼리 운동을 함께 할 수가 있지요?
그런데 운동하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 돼요.
또 함께 즐기는 이것이 목적이 돼서도 안 됩니다.
운동을 함께 하게 하시고 진한 친교도 나누게 하시고 건강도 지켜 주시고 하나가 되도록 팀웍도 이루게 하시는 주님이 높임 받으셔야 하고,
그 주님을 높이는 운동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바로 그곳이 어떤 곳이든지, 우리 주님이 함게 거하시는 천국이 됩니다. 아멘?
그런데 여러분,
오늘 우린 정말 너무 바쁘고 분주해서 성도들 간에 꼭 나누어야할 교제의 시간들까지 소홀히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도 반드시 새겨둬야 합니다.
성도간의 이 교제를 생략하고 절대로 내 신앙의 균형이 잡힐 수 없다! 이것을 꼭 새기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성도들의 교제를 통해서 섬김을 배우게 하셨고 성숙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바빠도 내 곁의 성도들과 만나는 시간, 교제의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아멘?
(한 번 더, 옆 사람을 보고 외쳐주세요)
아무리 바빠도 / 자주 만나요!
만날 때마다 / 주님을 높이자구요! 아멘?
꼭 그렇게 하셔서 ‘안쪽을 향한 믿음’의 균형도 잘 잡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균형 잡힌 성도의 믿음에는 반드시 ‘바깥쪽을 향한 삶’ 이 또 잘 살아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의 바깥쪽을 향한 삶이 뭐지요?
교회의 밖, 불신자들과의 만남이지요?
하나님을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람들,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사람들,
혼과 육신은 살아있으나 영은 죽어 있는 사람들,
죽은 영을 가지고 살고 있는 사람들,
그들을 찾아서 바깥쪽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시간들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요. 우리는 그동안 거의가 다 믿는 사람들끼리만 어울려 왔잖아요? 그렇죠?
불신 친구들 만나면 술의 유혹이나 그 외의 유혹들도 받을 수 있으니까 아예 그쪽으로는 담을 쌓고 할 수만 있으면 교우들끼리만 만나려고 애를 썼어요.
그래서 일단 20년 이상 예수를 믿은 교우들은 주위에 불신자 친구들이 거의 없어요.
저도 3대째 교인인데다가 목사까지 되고 보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다 교인들 천지예요.
친구들도 다 목사님들이죠.
동문들도 다 목사님들이구요.
불신자라고는 고등학교 때 동창들 정돈데,
그들을 지금 어디 가서 만날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맨 날 교인들 하고만 어울려 살고 있는데,
이것은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불신자들을 건지려면, 불신자들을 만나야지요? 아멘?
그들과 완전히 절단해 놓고, 어떻게 그들을 건질 수 있습니까?
주님은 믿는 너희들끼리 오손 도손 재미있게 살라고 십자가에서 죽지 않으셨어요.
우리를 불신자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화부로 부르신 게 아닙니다.
‘너를 통해서, 내가 저 사람들을 건지겠다!’
그래서 우릴 먼저 불러주셨습니다. 아멘?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아멘.
바울 사도의 유언이었어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환경이 잘 형성되었든지 그렇지 못했든지, 말씀을 전하는데 네 온 힘을 다 쏟으라!”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불신자들을 만나야지요?
지금 내 곁에 내가 아는 불신자가 없으면 또 어떻게 해야죠?
불신자 친구를 사귀어야 합니다.
사귀러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깊이 기도하면서 예수 믿으라는 티는 내지 않고 열심히 물자와 시간을 주님의 사랑으로 포장을 해서 그 불신자에게 계속 주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사업하는 교우들은 바이어에게 잘 보여야 승산이 있는 것처럼, 우린 불신자들에게 열심히 투자를 해야 합니다. 한 영혼 구원을 위해서! 아멘?
그래서 친밀함이 쌓이고 신뢰감이 형성되면,
그때 진지하게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목표는 그가 교회 안으로 들어와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이것입니다.
이렇게 세상 속으로 나아가서 죽은 영혼 하나를 건져오는 이것이 바로 성도들이 교회 바깥쪽을 향해 행하고 있어야할 중요한 삶입니다.
이번 4월 29일 창립주일예배와 축제에는, 내 동창들만 다 한 번 인도하는 잔치를 가지면 어떻겠어요?
기도하면서 꼭 이뤄보시자구요! 아멘?
이 영혼을 구원하는 바깥쪽을 향한 삶이 우리 속에 날마다 살아있어서 균형 잡힌 믿음의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4. 마지막으로 균형 잡힌 성도의 믿음에는 반드시 ‘앞쪽을 향한 삶’ 이 또 살아 있어야 합니다.
앞쪽을 향한 삶은 미래를 향한 삶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삶인데, 이게 바로 양육입니다.
양육은 우리의 앞쪽, 미래를 내다보며 사람을 키우는 거예요.
내 믿음을 이어받을 사람들에게 시간을 투자하고, 물질을 투자하고, 영적인 양식을 투자해서, 그가 자라나게 하는 것입니다.
내 자식들도 키워내야 하구요.
내 곁의 영혼들도 길러내야 합니다.
요즘 TV를 보니까 애완동물을 기르며 난리들인데,
성도들은 애완동물을 기르는 시간에, 사람들을 돌보고 사람들을 길러내야 해요.
그래서 영적으로 살아있는 일꾼들을 세워야 합니다.
딤후 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아멘.
교회는 먼저 믿은 자가 나중 믿은 자를 세워줘야 합니다.
믿음이 앞선 자가 뒤 처진 자를 격려하고 후원해서 똑바로 서게 한 다음에 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세울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아멘?
이게 바로 양육이예요.
그런데 이걸 잘 하려면 내가 먼저 누군가에 의해 잘 자라나고 있어야 그 힘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길러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성숙한 교회는 영적인 계보가 잘 서 있는 교횝니다.
담임목사로부터 중직자를 거쳐서 오늘 처음 등록한 교인에 이르기까지 영적인 양육의 줄이 줄줄이 줄줄이 연결이 잘 돼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횝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회들이 영적인 자녀들만 있고 영적인 아버지들이 적어요.
거기다가 한 번 아버지는 영원한 아버집니다.
이것은 다 잘못된 거예요.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영적인 아비의 사역과 영적인 아들의 사역, 이 두 가지를 다 겸해서 하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양육하면서 동시에 나도 누군가에게 양육을 받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온전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나는 이 정도면 되었다” 그리고 아무 것도 배우지 않고 성장이 멈춰있다면, 아무리 중직자라도 그때부터 믿음이 썩기 시작하는 무서운 병이 듭니다.
우리 교회는 올해 이 셋업을 다시 잘 해야 합니다.
M.D 새 가족을 마치고 목장 안으로 바로 들어가서도, 더 성숙하는 시간들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막 용기를 내어 처음 예인의 교회에 등록하는 교우들과도 양육의 선이 정확하게 연결돼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교회에 등록하는 교우들은 자기 혼자 스스로 혼자 알아서 신앙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잘 훈련된 후원자가 이끌어주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어느 날 나도 모르게 영적 지도자가 되어있는, 그런 교회로 성숙해야 합니다. 아멘?
선교 현장에서 믿음으로 섬겨왔던 한 선교사가 영적으로 심각하게 침체해서 고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을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도무지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요. 제가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저는 침체 속에 빠져버렸습니다. 저는 결코 장래의 일이나 경제적인 문제. 건강이나 은퇴 같은 문제는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것이 다 걱정스럽고, 죄책감도 들고, 부끄럽기도 하고, 패배당한 느낌도 듭니다... 내가 왜 이렇게 됐지요???
여러분, 복음 때문에 목숨까지 내놓고 선교지까지 간 선교사가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늘 고립된 선교 현장에서만 사역해 왔고 초신자들을 가르치기 위한 정도의 교육만 하면서 자신의 영적 삶을 위해 더 깊은 성경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거기다가 여러 가지 일들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 자신이 영적으로 침체돼 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사탄은 너무 간교해서, 우리가 영적 성장을 하지 못하도록, 영적 침체에 빠지도록, 믿음을 파멸시키는 일에 지금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러분, 나는 오늘도 누군가로부터 영적 양육을 받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양육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절대적입니다.
이 연결고리가 확실하게 다시 셋업 되는 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저와 여러분의 믿음이 영적으로 균형이 잡히기 위해,
1. 위쪽을 향한 삶, 예배와 경청의 방이 있어야 합니다.
2. 안쪽을 향한 삶, 성도들 간의 끈끈한 영적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3. 바깥쪽을 향한 삶, 교회 밖의 불신자들을 사귀고 교회 안으로 이끌어 들이는 전도를 해야 합니다.
4. 앞쪽을 향한 삶, 미래를 향해 양육하고 양육 받는 이 두 개의 영적 고리가 확실하게 살아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이 네 개 방향의 삶이 모두 다 살아있어서 건강한 성도, 균형 잡힌 성도가 되시라고 하나님께서, “균형을 잡으라!” 이 말씀을 친히 선포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예인들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박수로 화답해 드리겠습니다.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찬양>
이제 또 다시 하늘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임하시는 시간입니다.
긴급히 응답받을 기도제목을 가지고 오신 분들과
깊은 상처의 치유가 필요한 분은 두 손을 가슴에 얹어주시고, 몸에 질병이 있는 분은 그 질병이 있는 부분에 손을 얹어 주세요.
제가 여러분의 응답과 치유를 위해 하나님을 향해 간절한 찬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을 확신의 찬양으로 선포할 때, 최고의 치유, 최고의 응답이 선물로 부어질 것입니다. 믿음의 손을 얹으세요...
오늘 이곳에 성령님 오셔서
우리의 상처 우리의 질병을
주여 우리의 영혼을 만지사
생명처럼 뛰게 하옵소서
여기 이 시간 치유의 찬송을
마음의 귀로 영혼의 눈으로
오직 주님을 찾는 이 가슴에
영원하신 분을 만나리라
아픈 사람들 여기에 있어요
이 노래 듣고 소망을 가져요(눈물을 흘려요)
주여 불쌍히 여기어 주시사
치유의 힘 받게 하옵소서
내가 너에게 치유를 주노라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치유를
오 너희의 아픔과 상처
하늘의 빛으로 치료하여 주노라
일어나라 소망으로 일어나라 예수를 믿음으로
너의 믿음대로 되는 나라에서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병이 사라지네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문제 응답되네
예수 안에서 치료하소서, 응답하소서,
살게 하소서, 일으키소서 예수 안에
“내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도다!”
봉헌> 다 함께 우리의 마음을 담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박영동 집사님, 찬양합니다.
봉헌 기도>
하나님, 오늘 이 예배에 새로 오신 분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보혈을 덮으시고 확실한 하나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드려진 예물들을 축복해 주시고 이 예물이 쓰이는 곳에서 하나님의 기적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소식>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을 축복합니다.
지난 주 등록하신 남현정 자매님, 축복합니다!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사역자와 안내위원에게 문의해 주세요.
오늘은 선교주일로 선교예물을 드렸고 2부 예배 후에 권사회 월례회로 모입니다.
오후 1시부터 품성훈련 목장 모임을 시작합니다.
25일(종려, 수난주일예배), 26일(월)~31일(토) 수나주간 전교인 새벽예배, 4월 1일(부활주일 성례예배)와 세례자 교육 3월 31일(토) 오후 5시, 목양실입니다.
한 주간 동안 창 44장 말씀을, 하루에 4번 이상 읽어주세요.
14일(수)에 제 2회 향수쇼(향기가 있는 수요일의 토크쇼)가 카페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주제는 ‘시작’이구요. 커피와 토크와 라이브 노래가 있는 3040 주관의 자리입니다.
티켓을 나눠주세요.
‘한 영혼구원에 집중하시구요.
4월 29일(주일)에 교회창립주년감사예배를 드립니다.
기년 행사 중의 장기자랑은 신청을 지금부터 받는답니다. 30선교회장 김향숙 집사님에게 신청하세요.
예인 목요전도대, 금주부터 다시 재개합니다.
환우(수술) / 최장숙 권사님, 김인애 집사님, 전연희 성도님 빠른 회복 위해 기도해 주세요.
금요기도회, 기억하시구요.
이제 다 일어나셔서 ‘예수 어린 양’ 다 함께 찬양한 후에, 축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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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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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축복의 통로가 되라! (신년감사주일)
최성욱
2021-01-02
193
646
돌파구를 찾으라! (송년감사주일)
최성욱
2020-12-26
157
645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절)
최성욱
2020-12-24
210
644
사명을 이루라! (대림절 #4)
최성욱
2020-12-19
216
643
믿음으로 경배하라! (대림절 #3)
최성욱
2020-12-11
182
642
믿고 순종하라! (대림절 #2)
최성욱
2020-12-05
360
641
경배의 기회를 붙들라! (대림절 #1)
최성욱
2020-11-28
152
640
거절감의 상처를 치유 받으라!
최성욱
2020-11-21
405
639
감사절에 기억하라! (추수감사 온가족 예배)
최성욱
2020-11-14
177
638
영 분별의 은사를 구하라!
최성욱
2020-11-07
160
637
환경을 다스리라!
최성욱
2020-10-31
104
636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있는가?
최성욱
2020-10-24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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