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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인가? (스승의주일)
글쓴이
: 최성욱
날짜
: 2018-05-12 15:11:10
조회수
: 279
고전 4:14-16 아비인가? 180513일낮예배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아멘.
오늘은 이렇게 인사할게요.
아비가 되세요!
요즘 미국 사람들이 쓰는 격언 중에, ‘남이 넣은 동전, (쿼터-25센트)로 주차한다’ 는 말이 있어요.
오래 전부터 미국 사회에서 확대된 바람직하지 못한 유혹을 나타낸 상징적인 말인데,
나무는 가꾸지 않고 현재 있는 열매만 즐기려고 하는 유혹을 빗댄 말입니다.
지난 65년 동안 미국에 들어온 이민들과 젊은이들 사이에 팽배해진 생각인데, 주차하려면 정당하게 자기 주차료를 내고 대야잖아요?
그런데 몇 몇 사람들은 남이 주차기에 돈을 집어넣고 시간을 다 안 써서 잔돈이 남아 있는 곳을 골라서 차를 대는, 자기 돈을 다 안 쓰고 혜택을 보려는 얌체족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미국의 3백 5십년 역사는 한 마디로 땀과 피의 역사였잖아요?
새 땅으로 믿음을 가지고 들어간 선진들이 문자 그대로 죽도록 몸 던져서 가꾸었기에 열매가 많이 열렸습니다.
그것을 자손들이 따먹는 건 당연한 것이죠.
열조들이 피땀 흘리면서 후세대 자녀들이 그 열매를 따먹고 행복해 하는 것을 기대하며 가꾼 거니까 그 열매를 자손들이 즐기는 건 잘못이 아닙니다.
문제는, 나는 그 물려받은 혜택을 즐기면서 백 년이나 이백 년 뒤 내 자녀들이 먹을 과일나무를 지금 나도 열조들처럼 심고 가꾸고 있어야 하지 않느냐? 이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아예 사라져버리고 있는 것이 오늘 미국 땅의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세계도 마찬가지죠?
내 앞에는 내 영적인 아버지들이 있었습니다.
영적으로 품어서 날 낳아주었고, 길러줬고, 지금의 믿음까지 오도록 세워준 분들, 참 고마운 분들이지요? 아멘?
그런데 지금 난, 어떻습니까? 어떻지요?
나도 그렇게 누군가를 출산하고 있어야 하잖아요?
그렇게 기르고 있어야 하잖아요?
그렇게 세우고 있어야 하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바로 열매만 따먹고 나무는 심지 않는 염치가 없는 교인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모든 성도는, 아비가 되어야 합니다! 아멘?
영적인 아비가 되어야 해요.
그렇게 되어야만 내가 물려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이어가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오늘 내가 이만한 믿음의 자리에 선 것은 누구 때문입니까? 나 혼자 독불 장군처럼 컸나요?
누군가가 나를 지금 이 믿음의 자리까지 이끌어줬기 때문이지요?
여기까지 날 세워준 영적 아비들이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해산의 수고를 했기에 오늘 내가 설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은혜를 받은 자로서 그 은혜를 갚아야하겠지요?
내가 물려받은 은혜를 또 다시 누군가에게 부어주고 나눠주고 세워줘야 합니다.
이것을 잘 하는 일군들이 영적 아비들입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의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저와 여러분, 예인의 모든 성도는 다,
영적인 아버지, 영적인 아비로 살아야 합니다. 아멘?
그러려면, 영적 아비의 마음을 품어야 하는데, 영적 아버지의 마음, 어떤 마음입니까?
1. 권면하는 마음입니다.
고전 4: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아멘.
수요일 저녁 설교했듯이 바울과 아볼로는 고린도교회를 위해 죽도록 헌신했지만 천덕꾸러기가 되었습니다. 어떤 정도로 구겨졌는지 잘 보세요.
고전 4:13)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만물의 찌꺼기 취급을 받았다고 했어요.
열심히 일했는데, 성심으로 사랑했는데,
이런 취급을 당했으니 얼마나 분통이 터졌겠습니까?
그런데 바울 사도는 화를 쏟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 사랑하는 자녀같이 너희에게 권하려 한다고 했어요.
‘아비가 자녀에게 하는 것 같이, 내가 너희를 권하려하는 것이라’
여기 권고하는 마음, 어떤 마음인가요?
뼈아픈 얘기, 찔리는 얘기도, 사랑으로 덮어서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언어, 생명의 언어를 하는 것입니다.
이 언어들은 오늘도 영혼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아멘?
여기서 다시 한 번, ‘축복’, ‘블레싱’의 의미를 말씀드릴게요.
축복은 / 주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것을 / 내 말 속에 / 이뤄지는 주님의 능력을 담아 / 전달해 주는 것이다! / 아멘?
내가 부모로서 자녀를 축복할 때,
먼저 주님이 내 자녀를 어떻게 쓰실 것인가?
기도 속에서 부모인 내가 먼저 깨닫고 그것을 입술의 말로 선포해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아들아! 딸아! 너는 주님이 항상 곁에 두고, 손처럼 발처럼 쓰는 일군이 될지어다!” 아멘?
부모인 내가 이렇게 선포하면, 그 말이 내 자녀의 귀에 들리는 순간에는 이미, 벌써, 우리 주님이 그렇게 이루어지는 전능자의 능력을 그 말 속에 담아 부어주셨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게 블레싱, 축복이예요.
그래서 부모가 선포하는 축복의 말을 내 자녀가 듣는 순간에는 이미 그 축복대로 이뤄지는 전능자의 능력이 그 말과 함께 자녀에게 부어져버린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수시로, 계속해서 자녀들에게 축복의 말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때마다, 주님의 이뤄지는 능력이 부어지니까요...
또 하나, 부모들은 자녀에게 문제가 생긴 다음에 야단치는 것이 아니라 일이 터지지 않도록 미리 미리 예방해 줘야 합니다.
이것이 아비의 역할이고 아비의 마음으로 하는 권면입니다.
그러려면, 미리 미리 부모인 내가 방어해주고 미리 미리 일으켜줘야 하는데, 그 지름길이 뭐냐?
잘 듣는 것입니다.
잘 들어야 합니다.
잘 들으세요!
먼저는 하나님과 대면해서 그분의 음성을 잘 들어야 합니다.
묵상보다도 더 중요한 통찰, insight를 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똑같은 말씀을 읽어도 그 시간에, 주님이 주시는 음성이 다 다르거든요.
그것을 그 시간에 듣는 게 인사이트, 통찰인데,
이것은 나중에 다시 가르쳐 드릴 게요.
그리고 우리가 들어야 할 중요한 것, 자녀들의 이야기도 잘 들어줘야 합니다.
듣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공감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온전한 권면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 친구 목사님의 간증인데요.
어린 시절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학교도 갈 수 있을지 말지 할 때, 그래도 자신을 인정해 주고 사랑을 쏟아준 곳이 교회밖에 없었대요.
그래서 틈만 나면 교회로 놀러 갔는데,
그때마다 그 교회를 목회하셨던 여전도사님께서 꼭 품에 안고 기도해 주었답니다.
“하나님, 이 아이가 자라서 꼭 주의 종, 목사님이 되게 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해주고 나서는 언제나,
“넌 이담에 반드시 세상을 품는 훌륭한 목사님이 될 거야!” 격려를 해줬는데, 그때, 너무 좋았대요.
그래서 그 기도 들으려고 뻔질나게 교회를 찾아갔고 갈 때마다 전도사님이 꼬박꼬박 기도해 주어서 날마다 그 기도를 먹고 자란 친구는 결국,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일산에 개척한 교회가, 지금 만 명이 모이는 대교회로 부흥을 했습니다.
여러분, 어린 시절 부둥켜안고 기도해 준 여전도사님의 축복 한 마디가 가난해서 꿈도 품을 수 없었던 아이의 일생을 이렇게 바꾸어놓았습니다.
보세요! 여러분,
사랑을 품은 권면 한 마디, 축복 한 마디,
얼마나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여러분 모두가 다 이런 축복과 권면을 자녀들과 주위 사람들 모두에게 축복의 말로 선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여러분, 영적 아비의 마음, 또 어떤 마음입니까?
2. 해산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마음입니다.
고전 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아멘.
영적 아비는 영적 해산의 수고를 반드시 합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합니다. 자녀니까요...
그래서 내 희생을 통해 한 영혼이 바로 세워지는 이것을 최고의 기쁨으로 붙들고 삽니다.
바울 사도가 바로 이런 일꾼이었어요.
디모데를 그렇게 낳았습니다.
디도를 그렇게 낳았고,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를 그렇게 길러냈습니다.
저들은 누가 뭐래도 바울의 해산의 수고를 거쳐서 태어난 바울의 영적 아들들이었고 영적 아버지 바울 이상으로 능력의 사역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저들의 영적 아들들도 훌륭한 영적 아비가 되어 계속해서 자신과 같은 영적 아들들을 낳았습니다. 그 후손이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아멘?
저의 일생에도 큰 영향을 끼친 영적 아버지가 세 분 이 계세요.
첫째는, 고등학교 시절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해 주신 전도사님이세요.
공군사관학교 재학 중에 은혜를 받고 파일럿 훈련을 받았는데도 졸업 후에 조종사가 되질 않고 신학을 해서 목사님이 되셨는데, 그 당시 공군대위 계급장을 단 전도사님으로 제가 다니던 교회, 중고등부 부흥회를 인도하러 오셨다가 회장을 맡고 있던 저에게 구원의 확신을 끼쳐주신 분이십니다.
지금은 은퇴하셔서도 사역을 계속 하고 계신데,
누가 뭐래도 이분은 저에게 주님을 영접하게 해주신 제 영적 아버지이십니다.
그 은혜 평생 잊을 수가 없고 잊어서도 안 될 은혜입니다...
두 번 째는, 저를 다듬어 주신 분인데요.
연예인 생활을 하다가 76년도에 처음 연예인교회라는 곳으로 끌려갔을 때, 말씀공부와 기도훈련으로 온전한 신앙인이 되게 하신 분,
그리고 나아가서 받은바 은혜를 수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증거 하는 복음전도자로 훈련시켜 주신 분,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계신 연예인교회 창립자, 하용조 목사님이세요.
이분의 수고는 저를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다음엔, 저에게 사명자의 길을 가도록 기도해 주신 분인데, 이젠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 79년 1월 1일 금식 기도하러 올라간 기도원에서 저의 머리에 손을 얹고, “넌 반드시 나의 종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음성을 예언으로 기도해 주신 분, 이분도 전도사님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이분이 축복기도 한대로 목회자가 되었고 오늘까지 목양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참으로 잊지 못할 하나님의 종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계셨지만 돌이켜 보면, 저의 신앙훈련을 담당하셨던 하 목사님은 저를 위해 뼈를 깎는 해산의 수고를 하신 분이었어요.
25살 시절에, 예배만 끝나면 담배 피우러 교회 담벼락으로 뛰어가기 바빴고,
어떤 땐 전도사님 방안에서 피우다가 들킨 적도 있었어요. 상상이 안 되시죠?
그런데도, 얼굴 한 번 붉히지 않고 저에게 기대를 걸고 기다려 주었습니다.
기대할 것이 보이지 않았는데도 기다려 주었습니다.
인내하면서 바라봐 주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해산의 고통이었죠... 해산의 수고였어요.
이 수고가 헛되지 않아서 오늘의 제가 개척한 교회에서 30년 동안이나 주님 사역을 계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해산의 수고 열매가 이렇게 귀한 것입니다.
여러분,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란 영화를 보셨나요?
러시아에 사는 유대인 난민들의 고통을 그렸는데,
그 영화의 주인공 테빗에게, 아내가 너무 살기 힘들어서 불평을 늘어놨더니 아내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Do you love me? 당신 날 사랑해?”
그런데 아내는 답은 하질 않고 또 다시 자신의 고통만 얘길 늘어놓아요.
“내가 25년 동안 당신하고 아이 낳아 기르면서 얼마나 힘들고 어렵게 살았는지? 당신, 알기나 해요?”
이 말을 들으며 남편이 다시 한 번 말합니다.
“I know that. But do you love me? 그건 내가 잘 알고 있어. 그런데 당신, 나 사랑하냐니까?”
여러분, 이 영화가 뭘 드러내고 싶은 걸까요?
우리는 늘 힘든 수고와 고통 때문에 함께 살아가는 게 어렵다고 호소하지만, 사실은 그게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사랑이 식어버린 것, 이게 진짜 문제라는 것입니다.
사실 수고와 고통이 무슨 문제가 됩니까?
부부 사이에 진실한 사랑이 계속 흐르고 있다면,
수고 자체가 오히려 기쁨이 되잖아요?
사랑 하나만 있으면, 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당하는 고통?
오히려 더 진실한 기쁨이 될 수가 있잖아요?
사랑 하나만 있으면, 남이 보면 분명히 불행 중의 불행인데도, 얼마든지 행복으로 소화해 냅니다.
그래서 여러분, 문제가 있는 게 문제가 아니예요.
사랑이 식어진 것이 문젭니다!
그래서 첫 사랑이 소중하잖아요?
첫 사랑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이유?
모든 것을 다 좋게 보았던 사랑이기 때문이잖아요?
단점까지도 다 좋게 보일 때가 첫 사랑 때였잖아요? 모든 것이 다 첫 경험이었구요.
그래서 그땐 환경이 온통 힘들고 어려움 투성이었는데도 누가 시키지 않았어도 사랑이 해산의 수고로 드러났잖아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사랑 없는 해산의 수고? 불가능합니다.
어머니들, 내 아이 출산 할 때 생각해 보세요.
산부인과 분만대 위에 오를 것 때문에 두려워했으면서도 그렇다고 뱃속에 잉태된 아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한 어머니가 있어요?
아무리 입덧이 심해서 못 먹고 힘든 때가 많았어도 아이가 태어나는 날만 손꼽아 참아가면서 기다렸잖아요?
이게 해산하는 어머니 마음이예요.
영적으로 사람을 출산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힘들고 속 썩고 시간 낭비하는 것 같고 힘들어도,
그 영혼이 하나님 앞에 서서 감격할 모습을 그려보면 얼마든지 참고 기다려줄 수 있습니다.
참고 나아갑니다.
더 적극적으로 할 일을 하는 겁니다.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여러분의 목자인 제가 가진 비전은, 우리 예인교회 모든 교우가 다, 영적인 아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한 영혼의 영적인 아비가 되어야 합니다.
해산의 수고를 기꺼이 감당하고자 하는 마음, 영적인 아비의 마음을 충만히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한 영혼을 살려 내 영적 자녀로 세워야 합니다. 아멘?
꼭 이 일을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영적 아비의 마음, 또 어떤 마음입니까?
3. 스스로 본이 되는 마음, 몸으로 본을 보여주는 마음입니다.
고전 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아멘?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얼마나 당당한 선폽니까?
“나를 본 받으라!”
자신이 확실한 주님의 토종일 때만 할 수 있는 선포잖아요?
주님과 내가 겉도는 삶을 살면서 ‘나를 본 받으라!’ 이렇게 말한다? 이단의 교주가 틀림없겠죠.
그렇다면 바울 사도는 어떻게 이런 선포를 할 수 있었습니까?
‘나를 본 받으라’는 게. 자신이 지금까지 이룬 것을 본 받으란 건가요?
그랬다면, 바울 사도도 이단의 교주가 됐겠죠?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과 조금도 다를 게 없었겠죠.
바울 사도가 외친 ‘나를 본 받으라’ 이 말은요.
내가 이뤄놓은 업적을 본 받으라는 게 아니었어요.
내가 이렇게 엄청난 핍박과 모욕을 당할 때마다,
‘내가 아직도 부족해서 주님이 이런 핍박과 모욕을 통해 나를 훈련시키시고 계시는구나!’이 깨달음으로, 오직 하나, “주님의 뒤를 따라가고자 몸부림치고 있는 나의 이 모습을 여러분도 꼭 본 받고 따라오십시오!”’ 이 말이었습니다.
여러분, 바울 사도의 몸으로 본을 보여준 사랑,
한 영혼을 대할 때마다, 그들이 온전치 못했어도 자신이 해산의 수고로 낳은 자녀처럼, 모든 교인들을 사랑했습니다...
해산의 수고!
여기서 영상을 하나 볼게요.
‘연어와 가물치의 사랑’ 동영상 상영>
잘 보셨지요?
연어는, 갓 태어난 자식들이 뜯어먹도록 자기 몸을 다 내주는 사랑을 베풀었고
가물치는, 낳아준 어미가 산고로 시력을 잃어버리고 기진맥진하자 어미의 입속으로 들어가 먹이가 되어 결국 어미를 살려내고 10%의 새끼만 살아남는 효도를 했습니다.
여러분, 미물인 물고기도 이런 일을 하는데, 저와 여러분은 어떤 해산의 수고를 해야 하겠습니까?
한 영혼 구원하고 양육까지 잘 해서 내 구원을 위해 죽어주신 주님 예수께, 최고의 기쁨을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의 안에 거하라’ 찬양>
예인의 교우 여러분,
내가 은혜 받았고 은혜를 아는 성도이기에,
바울 사도처럼 영적 아비가 되어 한 영혼을 출산하고 길러내야 합니다.
아비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비의 마음, 권면하는 마음입니다.
해산의 수고를 감당하는 마음입니다.
진실한 삶의 본을 보이는 마음입니다.
여러분, 이 마음을 지금 이 시간 주님께 구하십시오
“사랑의 하나님, 영적인 아비가 되게 하시옵소서!
아비의 마음을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사랑으로 권면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해산의 수고도 기꺼이 감당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진실한 삶의 본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져서 우리 예인들 모두가 다 영적인 아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 하나님께서, “영적인 아비가 되라!”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예인들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박수로 화답하겠습니다.
이제 또 다시 하늘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임하시는 시간입니다.
긴급히 응답받을 기도제목을 가지고 오신 분들과
깊은 상처의 치유가 필요한 분은 두 손을 가슴에 얹어주시고, 몸에 질병이 있는 분은 그 질병이 있는 부분에 손을 얹어 주세요.
제가 여러분의 응답과 치유를 위해 하나님을 향해 간절한 찬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을 확신의 찬양으로 선포할 때, 최고의 치유, 최고의 응답이 선물로 부어질 것입니다. 믿음의 손을 얹으세요...
오늘 이곳에 성령님 오셔서
우리의 상처 우리의 질병을
주여 우리의 영혼을 만지사
생명처럼 뛰게 하옵소서
여기 이 시간 치유의 찬송을
마음의 귀로 영혼의 눈으로
오직 주님을 찾는 이 가슴에
영원하신 분을 만나리라
아픈 사람들 여기에 있어요
이 노래 듣고 소망을 가져요(눈물을 흘려요)
주여 불쌍히 여기어 주시사
치유의 힘 받게 하옵소서
내가 너에게 치유를 주노라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치유를
오 너희의 아픔과 상처
하늘의 빛으로 치료하여 주노라
일어나라 소망으로 일어나라 예수를 믿음으로
너의 믿음대로 되는 나라에서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병이 사라지네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문제 응답되네
예수 안에서 치료하소서, 응답하소서,
살게 하소서, 일으키소서 예수 안에
“내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도다!”
봉헌> 다 함께 우리의 마음을 담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김혜란 집사님, 찬양합니다.
봉헌 기도>
하나님, 오늘 이 예배에 새로 오신 분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보혈을 덮으시고 확실한 하나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드려진 예물들을 축복해 주시고 이 예물이 쓰이는 곳에서 하나님의 기적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소식>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을 축복하고 예인들과 한 가족이 되기 원하시는 분은 사역자와 안내위원에게 문의해 주세요.
2부 예배 후에 권사회 월례회로 모입니다.
다음 주는 전도주일로 전도예물을 드립니다.
7월 첫 주, 맥추감사절까지 꼭 한 영혼 씩 구원하시고 목장 60개 번성을 이루세요.
금주는 여호수아 8장 말씀을, 하루에 4번 이상 읽어주세요.
오늘 12시 30분에 홈페이지 사역팀, 1층 카페에서 모이겠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예인당회장배 전교인 탁구대회를 4층에서 엽니다. 많이 참석해 주세요.
오늘 오전 9시에 중고등부, 부모초청예배를 드렸습니다. 미니 운동회를 20일(다음 주일) 오전 9시,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합니다.
청년부는 5월 한 달 동안 묵상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2층 예배실, 2시 40분입니다.
제 4회 ‘향수쇼’를 이번에 26일(토) 낮 12시에 카페에서 진행하는데, 주제는 ‘동행’입니다.
쿠폰을 전도에 사용하시고 많이 참석하세요/
아동부 달란트 잔치, 27일(주일) 오전 11시,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합니다.
14일(월)~ 16일(수) 사랑의 동산 142기 영성훈련을 진행하며 담임목사님, 훈련인도자로 참여하십니다.
3040 수요전도와 목요전도팀 사역에 헌신하세요.
모레가 스승의 날이라서, 사역팀에서 교회를 대표해 교회학교 교사들을 격려합니다.
이제 다 일어나셔서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찬양하신 후에 축도로 에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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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경배하라! (대림절 #3)
최성욱
2020-12-11
174
642
믿고 순종하라! (대림절 #2)
최성욱
2020-12-05
347
641
경배의 기회를 붙들라! (대림절 #1)
최성욱
2020-11-28
148
640
거절감의 상처를 치유 받으라!
최성욱
2020-11-21
385
639
감사절에 기억하라! (추수감사 온가족 예배)
최성욱
2020-11-14
172
638
영 분별의 은사를 구하라!
최성욱
2020-11-07
156
637
환경을 다스리라!
최성욱
2020-10-31
101
636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있는가?
최성욱
2020-10-24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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