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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만찬을 회복하라! (누가복음서의 종교개혁)
글쓴이
: 최성욱
날짜
: 2017-08-27 08:28:47
조회수
: 871
눅 22:14-20 천국 만찬을 회복하라! 170827주일낮예배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아멘.
오늘도 이렇게 인사할게요.
최고로 멋지신 분, 사랑합니다!
천국 만찬을 회복하세요!
이제는 목사님이 된 분의 성찬에 대한 고백인데 들어보세요.
1981년 성탄절에 서울 영등포구 독산동의 한 교회에 있었던 그때 나는 신학교 2학년생으로 교육전도사를 했다.
그 교회는 개척교회였고 담임목사님이 뜨겁고 열성적인 목회를 하셔서 교회를 개척한지 2년 만에 100여 명의 신도가 모였고 그해 성탄절 감사예배를 드리는 중에 성찬식이 있었다.
목사님이 나를 앞으로 나오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성찬식 보좌를 처음으로 하게 됐는데 목사님이 벧전 2:24을 읽으셨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입었나니...’
목사님이 이 대목을 읽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성찬 분급이 시작되기 전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동이 내 온몸을 전율했다.
눈물이 쏟아지는데 참을 수가 없었다.
속으로 감정을 추스르며, 눈물을 양복소매로 훔쳤다.
이제 성찬 분급을 할 차례여서 목사님이 성찬 제정사를 낭독하시며 내게 떡과 포도주를 먼저 건네셨는데 받아먹는 순간, 또 눈물이 쏟아졌다.
속으로 ‘이러면 안 되지’ 하는데 눈물이 쏟아지고 참으로 난감했다.
목사님이 빵을 들고 서서 낭독을 하셨고, 나는 포도즙을 들고 섰는데 눈물이 사정없이 쏟아져 도무지 감당할 수가 없었다.
눈물이 쏟아지니까 콧물까지 나온다. 그 때 난 단벌 양복 에 손수건도 없어서 연신 저고리 소매로 눈물 콧물을 닦았다.
내가 그렇게 눈물 콧물을 쏟으니 성찬식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눈물은 얼굴에서 흐르다 떨어지고 말지만, 콧물은 고무줄처럼 대롱대롱 매달린다.
그 때 내 느낌은 이것이었다.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주님의 성찬을 보좌할 수 있는가?’ 나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님의 사랑 때문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내 온 몸을 적셨다.
내 생애에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성찬식과 눈물이었다.
그리고 1990년 부활절이었다. 그 해 봄 나는 목사안수를 받고 처음으로 성찬예식을 집례하게 되어서 새벽에 교회 마룻바닥에 엎드려 나의 허물과 잘못에 대하여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이렇게 드렸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부족한 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심부름꾼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귀한 말씀을 증거 하기에 너무나 미욱하고 모자랍니다. 아버지 하나님, 먼저 내 모든 잘못과 허물을 빕니다. 용서해 주세요. 용서받은 기쁨으로 일하게 하시고 주님의 쓸모 있는 도구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심부름 잘하는 종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낮예배 설교를 마치고 성찬식을 처음으로 집례하면서,
10년 전 독산동 그 교회에서 경험했던 감격과 전율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얼굴은 온통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되었다.
목사가 되어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나누고 경험하는 성찬식을 집례 하는 일이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일이면서 한 편으론 목회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기도 했다.
더 중요한 것은, 목회자로서 매 순간, 하나님 앞에 맑고 깨끗하고 투명하게 사는 것이며 하나님께 부름 받고 가는 순간까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경험하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안에 내가’ 사는 삶이 되는 것이 지금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다.
그렇게 뜨거운 눈물 콧물을 쏟으며 성찬예식을 인도했던 두 번의 경험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여러분, 여러분의 첫 번 성찬 경험은 어땠습니까?
오늘 누가복음의 말씀이 첫 번째 만찬의 말씀이어서 말씀을 선포한 후에 우리가 다 주님 성찬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우리 한국교회는 성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신학교에서 배운 성찬보다 기존의 관습대로 성찬식을 집례하고 있고 일 년에 몇 번 정도만 행하다 보니, 성찬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서 주변으로 밀려나 그저 하나의 특별한 연례행사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찬에 대한 한국교회의 가장 큰 오류가 있는데
주님이 죽으신 십자가에만 성찬의 의미가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찬식이 주님 안에서 먹고 마시며 기뻐하는 천국의 잔치가 아니라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는 슬픈 장례식, 추도식이 돼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성찬식이 진행될 때는 잔치집이 되어야 할 교회가 초상집으로 변해버립니다.
그리고 성찬식에서 사용되는 찬송은 하나같이 다 무겁고 어두운 곡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성찬의 모습 자체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나치게 주님의 죽음만 부각시키고 있는 것은 성찬의 본질을 벗어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성찬식이야말로, 이 예배의 주체자가 누구신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 주는, 특별한 축복의 예배입니다.
성찬식 속에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무한한 은혜를 가장 분명하게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성찬이 천국의 식사이기에,
가장 중요한 질문이 존재하게 됩니다.
‘누가 이 식사를 베푸시는가?’
먼저, 우리 생활 속의 만찬의 식사를 비교해서 생각해 보세요.
만찬의 소중함은 그 식탁의 요리입니까?
그 만찬을 초대한 주인입니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놨어도 그 식사를 조폭 두목이 준비한 것이라면, 그 만찬에 참석하겠습니까?
성찬이 우리에게 고귀한 이유는, 이 성찬을 베푸시는 분이 삼위 일체 하나님이시며 그 차려진 만찬이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살과 보혈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성찬이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이 성찬을 통해서 내가 삼위일체 하나님과 친밀한 천국의 교제를 나누는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늘 경험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교제는 거의가 다 식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죠?
“시간이 되면 같이 한 번 밥 먹읍시다!”
이 말에는 어떤 뜻이 들어 있어요?
한 테이블에 앉아서 배고픈 걸 해결하자는 건가요?
아닙니다. 밥을 먹는 것 중요하지만, 더 소중한 것은,
그 식사를 통해서 같이 식사하는 사람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려는 것이죠. 이것이 식사의 목적입니다. 그렇죠?
전적으로 동의하십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행해왔던 성찬식은 주님이 베푸신 본래의 성찬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만 강조되다 보니까 떡과 포도즙에만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성찬에서 성령님의 사역이 뒤로 물러나게 되면서 성찬 속에 담겨진 교회의 모습이나 종말의 모습들은 약화돼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성찬을 인도하는 집례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삼위일체 하나님의 종으로서 성찬식을 집례 한다는 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하고, 성찬의 찬송도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그럴 때, 성찬에 참여하는 교인들이 성찬을 베푸시는 주체가 누구신가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예배 속에서 설교가 중요한 이유가 뭡니까?
그 설교가 성도들에게 믿음을 일으켜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기 때문이죠?
내 속에서 믿음을 일으키는 것은 설교를 빼고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할 수가 없습니다.
바울 사도가 로마서에서 말씀했듯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설교가 예배의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말씀을 통해 가까스로 생긴 믿음은 뿌리가 약한 나무와 같아서 환경에 의해서 쉽게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연약한 믿음을 더욱 튼튼하게 강화시켜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주님의 성찬식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하면,
설교는 믿음을 일으키고, 성찬은 일으켜진 그 믿음을 강화시켜주는 축복입니다. 아멘?
이 설교와 성찬과 관계를 잘 이해시켜 주는 성경속의 모습이 바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사건’입니다.
주님이 죽으신 후에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져버렸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좌절감 속에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셨지요.
그런데 제자들은 그분이 부활하신 주님이라는 걸 알아봤나요?
못 알아봤어요. 그러다가 언제 그 마음이 뜨거워졌지요?
예수님이 성경을 풀어주실 때,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자들은 그 말씀을 풀어주신 분이 부활하신 주님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눈이 밝아져서 주님을 알아 본 것은 언제였어요?
주님이 직접 떡을 떼어 나눠주실 때였습니다. 할렐루야!
바로 이것입니다.
이 모습을 통해서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 이 땅의 모든 목회자들이 예배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주셨습니다.
목사님들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주님처럼, 성경을 풀어서 설교하는 것입니다. 아멘?
그리고 거기서 끝나면 안 되고, 교인들에게 떡과 잔을 통해서 주님을 직접 만나게 해 줘야 합니다. 아멘?
목사님들이 설교 속에 복음을 선포해서 성도들의 믿음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리고 선포된 복음의 말씀 위로 주님의 살과 피, 성찬을 부어줘야 합니다.
다시 정리합니다.
설교는 귀에 들리는 말씀으로 성도들에게 전달이 되고,
성찬은 눈으로 보이는 떡과 포도주로 전달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설교를 강화시켜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찬과 연결해서 교회 안의 직분자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직분’이라는 말은 ‘섬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직분자들은 섬기는 자들이죠.
이걸 모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직분자들 중에 내 섬김의 대상이 누구인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직분자들은, 많지가 않습니다.
직분을 받으신 여러분, “직분자는 섬기는 사람입니다” 이 설교를 들으면, 머릿속에 제일 먼저 어떤 섬김이 떠오르시죠?
주일날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 안내를 하는 것, 청소도 하고, 주방봉사도 하고 성가대나 찬양대로 봉사하고, 차량 운행을 하는 것 등 등의 섬김을 생각합니다. 그렇죠?
그러면 직분자는 결국 누구를 섬기는 것입니까?
교인들을 섬기는 사명자로 인식을 합니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보다 더 정확하게 직분의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직분자는 예수 그리스도, 주님께서 세우신 종입니다. 아멘?
그래서 먼저,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아멘?
교인을 섬기는 것은, 주님 다음의 일입니다.
그러면, 직분자들이 주님을 섬기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섬겨야 합니까?
직분자들이 주님을 섬겨야 하는 구체적인 현장이 어디입니까?
직분자들이 주님의 종으로 주님을 섬기는 현장은 예배의 자리입니다. 할렐루야!
직분자들은 가장 먼저, 예배 속에서 가장 진실한 예배자로 주님을 섬겨야 하기 때문에 예배를 소홀히 한다든지, 나는 예배 속에서 구경꾼이 된다든지 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예배 속에서 주님을 섬기기 위해 직분을 받았다는 것, 가슴 속 깊이 깊이 새겨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개신교의 종교 개혁가들은 성찬을 식사로 이해했구요.
여기에 필요한 직분은 캐토릭의 사제가 아니라 말씀과 성례를 집례 하는 목사님과 그것을 보좌하는 장로님, 그리고 그것을 섬기는 집사님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성찬의 식탁에서 성도들이 먹을 성찬과 성찬의 말씀을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그러면 장로님들은 목사님이 준비한 음식을 받아먹어야 할 대상들에게 분배를 합니다.
집사님들은 예배 전에, 성찬에 참여할 준비를 하며,
예배 시간에 가난한 자들을 위한 헌금을 거두고,
예배 후에는 성도들이 먹을 애찬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목사님과 장로님과 집사님들이 모두가 다 각 자가 예배 속에서 맡은 직임에 충실하면서 오직 한 분, 우리 주님을 함께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찬 속에서 장로님들이 떡과 잔을 나누어주는 것은 단지 음식만 나르는 웨이터의 역할이 아닙니다.
성찬을 나눠주는 장로님들은 적어도 우리 교회의 소속된 교인들이 누군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성도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장로님들이 성찬식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기 때문에 평소에 장로님들은 부지런히 성도들의 형편을 돌아봐야 합니다.
교인들을 위해 깨어 기도하면서 교인들이 부끄럼없이 성찬에 참여하도록 인도해줘야 합니다.
결국은 장로님들도 목사님과 마찬가지로 평소에 돌봄의 목양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한국교회 속에서 성찬이 바뀌어야 할 가장 큰 요소는, 성찬의 분위깁니다.
성찬식은 천국잔치기 때문에 초상집과 같아서는 안 됩니다.
전통적으로 성찬 예식에서는 ‘sursum corda!’
‘마음을 들어 올립시다!’ 이 선포가 사용됐는데,
이것은 성찬을 받는 교인들이 눈 앞에 있는 떡과 잔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하늘로 올라가 나에게 영생을 부어주시는 주님과 혼인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대신 집례 하는 목사님들은, 성찬의 예식이 즐거운 천국 혼인 잔치가 되도록 성찬의 시간에 주님이 이 땅으로 내려오시는 게 아니라 주님의 성찬을 받는 우리가 하늘에 계신 주님 앞으로 이끌려 올라가 천국에서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천국혼인잔치에 참여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얼마나 감격스런 잔치입니까?
그래서 성찬에서 사용되는 찬송도 무겁고 슬픈 찬송이 아니라 기쁘고 즐거운 찬송으로 바꿔 불러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주님의 떡과 잔을 나눌 때,
집례자인 저는 이런 멘트로 여러분을 초청할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이 떡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천국에서 베풀어 주신 생명의 양식입니다. 다 같이 받아먹으며 천국 영생의 은혜를 함께 누리겠습니다. 또 이 잔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천국에서 내려주신 생명의 음료입니다. 다 같이 받아 마시며 천국혼인잔치의 기쁨을 함께 누리겠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여러분,
교회는 이 땅에 있지만 설교와 성찬을 통해서 하늘의 거룩을 세상 속에 드러내야 합니다.
그렇기에 세속화된 이 땅 위에서의 성찬은, 하늘로부터 부어주신 교회의 거룩함을 드러내어서 세상을 거룩함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영적인 축복입니다.
주님은 유월절 만찬을 지키시면서, 첫 성찬예식을 제정하셨습니다. 유월절이 어떤 절기였어요?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절기였지요?
하나님이 애굽의 장자들을 치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집 문설주와 안방에 양의 피를 바르게 함으로써 재앙을 피할 수 있도록 하신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이 잡히시던 날 저녁 유월절 만찬 때,
주님이 떡과 포도주를 자신의 몸과 피에 비유하신 것은,
주님의 죽음이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과 같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유월절 만찬이 애굽의 종살이로부터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은 역사를 기념하는 것이라면,
주님이 직접 나눠주신 성만찬은 주님께서 사탄의 권세와 사망의 올무로부터 우릴 구원하신 것을 다시 새기게 하는 것입니다.
또 유월절 예식이 짐승인 양의 피로 세운 옛 언약이었다면,
성찬예식은 주님이 직접 흘려주신 피로 세운, 새 언약입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유월절 희생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재앙으로부터 구원해 주셨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보혈이 대속을 믿는 자들은 모두 다 영원한 죄와 사망의 심판에서 건져내 영생의 구원을 받고 천국으로 들어가게 하십니다.
동시에 주님의 살과 피를 함께 나눈 성도들은 하늘의 혼인잔치를 맛본 살붙이로서 서로 서로 주님의 생명을 함께 나눈 형제자매들로 기뻐하며 감격의 교제를 나눠야 하는 것입니다.
성만찬 속에서 우리 성령님은 우리의 구원을 새롭게 하시며, 영생을 소유한 교인들로 천국의 소망을 분명히 가지게 하실 뿐만 아니라 구원 받은 믿음의 사람으로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세상을 믿음으로 이기며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렇기에 저와 여러분, 성도들은 주님이 베풀어 주시는 천국 혼인잔치인 성만찬에 거룩한 삶의 옷을 입고 참여해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다, 주님이 초청하시는 성찬을 앞에 두고 먼저 우리 자신을 새롭게 점검합시다.
‘나는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습니까?’
‘나에게 영생이 있음을 확신하십니까?’
‘나는 구원의 확신과 천국 소망이 분명합니까?’
‘나는 주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까?’
‘나는 교회의 소속감이 분명합니까?’
구원받은 우리들은, 새 언약의 성찬을 통해서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죄와 사망에서 나를 구원하신 주님, 죄와 사망에서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베풀어주시는 천국 혼인잔치에 영생을 소유한 자로 기쁨과 감격 속에 참여해야 합니다. 아멘?
그리고 오늘 주님의 몸과 흘리신 피를 나눈 우리는,
주님의 몸으로 이 세상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심장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내 죄의 영원한 속죄를 선포하신 은혜에 영혼을 건지는 예물로 응답을 드려야 합니다.
주님의 끝없는 용서의 은혜를 깊이 묵상해 보세요.
맥스 루케이도 라는 목사님은 샌 안토니오의 오크 힐 교회를 담임하며 100권 이상의 저술을 한 분인데요.
텍사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바다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동네 연못이 고작이었는데 열 살이 되던 해,
삼촌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를 방문하게 되었고 삼촌은 어린 조카를 태평양 바다가 보이는 산타 모니카 해변으로 데리고 갔는데, 넓은 백사장과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 바다를 보고 어린 조카가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가장 큰 감동은,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였어요.
그 많은 물이 도대체 어디로부터 오는지 계속해서 밀려왔어요. 한참을 그렇게 쳐다보다가 삼촌을 보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삼촌, 파도가 계속 밀려와요...”
“얘, 너 그거 아니?”
“뭐요?”
“오늘 밤에 와도, 파도가 계속 밀려온단다...”
조카는 말도 안 된다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에이 농담이죠? 어떻게 그렇게 많은 물이 계속 몰려올 수 있어요? 말도 안 돼요.”
삼촌이 또 물었습니다.
“너 그거 아니?”
숨쉬기도 힘들 정도로 흥분한 조카가 뭐냐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1,000년 전에도, 이 파도는 똑같이 밀려왔단다.”
눈이 휘둥그레진 조카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너 그거 아니?”
또 놀랄 일이 남았느냐는 표정으로 조카가 삼촌을 쳐다봤어요.
“우리가 다 죽고 난 1,000년 후에도, 이 파도는 계속해서 밀려올 거야...”
조카는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는 표정으로 넓은 태평양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넋을 잃고 쳐다보다가 삼촌에게 물었습니다.
“들어가 봐도 돼요?”
“그럼!”
신이 난 조카가 온몸에 모래를 묻히고 파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순간, 밀려오는 파도가 조카를 덮치고 지나가자 온 몸에 묻은 모래가 온데 간데 없이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조카는 모래사장으로 나와 모래를 더 묻혀서 파도 속으로 다시 뛰어들어 갔습니다.
여지없이 파도는 더 큰 팔을 벌려 덮치며 지나갔고 그때마다 모래는 말끔히 씻겨갔으며 100번을 뛰어들어도 파도는 100번을 다 받아주었습니다.
조카는 그날 하루 종일 멈추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와 그렇게 딩굴었습니다.
예배를 집례하며 설교 석상에서 자신의 어릴 적 이 경험을 이야기하던 루케이도 목사님이 잠시 침묵했다가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쳐다봤습니다.
침 넘기는 소리조차 크게 들릴 정도로 예배당이 조용해졌을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 죄 사함의 은혜는 이처럼, 내가 1,000번을 죄 속에 넘어져도, 우리를 향해 또 다시 밀려옵니다!”
그 순간, 그 큰 예배당 안에, 하나님의 은혜의 파도가 정말 밀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그 은혜에 압도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은혜를 받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지금도 우리 앞에 하나님 은혜의 파도가 계속해서 밀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의 파도 앞에 서서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지난주에 또 넘어졌….”
내 말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 용서의 파도가 우리를 덮치고 지나갑니다.
“하나님, 제가 지난주에 죄를 지었단 말….”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하나님 은혜의 파도가 우리를 씻기며 지나갑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내가 이해할 수 있다면, 하나님 은혜가 아닙니다.
내가 가늠할 수 있는 크기면, 하나님 은혜가 아닙니다.
내가 예상했던 반응이라면, 하나님 은혜가 아닙니다.
내가 머리를 세차게 흔들면서,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을 거야’ 생각을 할 때도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의 파도는 거침없이 우릴 향해 밀려옵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머리로도, 지식으로도, 경험으로도 이해되지 않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오직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하나님을 알지도 못했을 때에, 나를 먼저 사랑하사 구원해주신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고 연약해서 오늘도 무너졌지만, 그래서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그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의 파도에 내가 오늘도 또 다시 뛰어듭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용서의 은혜에 깊이 잠기게 하옵소서!”
예인의 교우 여러분,
지금도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의 파도는 우리를 향해 계속해서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 앞으로, 그 천국혼인 잔치로 우리가 지금 나아갑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찬송을 부르며 여러분 모두를 우리 주님이 베풀어 주시는 천국혼인잔치로 초청합니다!
성만찬 PPT>
성찬의 세리머니 집례>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이 떡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천국에서 베풀어 주신 생명의 양식입니다. 다 같이 받아먹으며 천국 영생의 은혜를 함께 누리겠습니다. 또 이 잔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천국에서 내려주신 생명의 음료입니다. 다 같이 받아 마시며 천국혼인잔치의 기쁨을 함께 누리겠습니다.”
독일의 개신교찬송가 1469쪽에 실린 축복의 기도문입니다.
주님이 그대 앞에 계셔서,
그대에게 바른 길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그대 곁에 계셔서,
그대를 팔로 껴안아 지키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그대 뒤에 계셔서,
못된 사람들의 흉계에서 그대를 보존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그대 아래에 계셔서,
그대가 떨어지면 받아주시고 덫에서 끄집어내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그대 안에 계셔서, 슬퍼할 때에 그대를 위로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그대 둘레에 계셔서,
남들이 그대를 덮칠 때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그대 위에 계셔서, 그대에게 복 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그대에게, 은혜로우신 하나님이 복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기도를, 이렇게 바꿔서 축복으로 선포합니다.
주님이 내 앞에 계셔서, 나에게 바른 길을 보여주십니다.
주님이 내 곁에 계셔서, 나를 팔로 껴안아 지켜주십니다.
주님이 내 뒤에 계셔서, 못된 사람들의 흉계에서 나를 보존해 주십니다.
주님이 내 아래에 계셔서, 내가 떨어지면 받아주시고
나를 올무에서 덫에서 끄집어내 주십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내가 슬퍼할 때에 나를 위로해 주십니다.
주님이 내 둘레에 계셔서,
남들이 나를 덮칠 때 막아 주십니다.
주님이 내 위에 계셔서, 나에게 복을 주십니다.
이처럼 나에게, 은혜로우신 하나님이 복을 주고 계십니다.
이제 나오셔서 주님의 살과 피를 받아먹고 마실 때,
내 몸이 천국으로 올려져 주님과 함께 천국혼인잔치를 누린다는 것을 기억하시며 온 몸으로 이 은혜를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요15:14-16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요일 3, 4장 낭독>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자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성찬 마무리 기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천국 문을 열어주셨고 이 땅에 사는 우리를 천국으로 이끌어 올려주셔서 천국혼인잔치에 참여 하게 하셨습니다.
이 잔치를 몸으로 누린 내가, 우리 교회가 이제는 하늘의 거룩으로 이 세상을 천국으로 바꾸는 진정한 개혁을 이뤄내라고 오늘 우릴 향해 천국의 잔치를 열어주셨습니다.
천국만찬, 천국혼인잔치를 베풀어주신 주님께, 예인들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박수로 화답하겠습니다.
이제 또 다시 하늘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임하시는 시간입니다.
긴급히 응답받을 기도제목을 가지고 오신 분들과
깊은 상처의 치유가 필요한 분은 두 손을 가슴에 얹어주시고, 몸에 질병이 있는 분은 그 질병이 있는 부분에 손을 얹어 주세요.
제가 여러분의 응답과 치유를 위해 하나님을 향해 간절한 찬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을 확신의 찬양으로 선포할 때, 최고의 치유, 최고의 응답이 선물로 부어질 것입니다.
믿음의 손을 얹으세요...
오늘 이곳에 성령님 오셔서
우리의 상처 우리의 질병을
주여 우리의 영혼을 만지사
생명처럼 뛰게 하옵소서
여기 이 시간 치유의 찬송을
마음의 귀로 영혼의 눈으로
오직 주님을 찾는 이 가슴에
영원하신 분을 만나리라
아픈 사람들 여기에 있어요
이 노래 듣고 소망을 가져요(눈물을 흘려요)
주여 불쌍히 여기어 주시사
치유의 힘 받게 하옵소서
내가 너에게 치유를 주노라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치유를
오 너희의 아픔과 상처
하늘의 빛으로 치료하여 주노라
일어나라 소망으로 일어나라 예수를 믿음으로
너의 믿음대로 되는 나라에서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병이 사라지네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문제 응답되네
예수 안에서 치료하소서, 응답하소서,
살게 하소서, 일으키소서 예수 안에
“내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도다!”
봉헌> 다 함께 우리의 마음을 담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강효정 집사님, 찬양합니다.
봉헌 기도> 하나님,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보혈을 덮으시고 확실한 하나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드려진 예물들을 축복해 주시고 이 예물이 쓰이는 곳에서 하나님의 기적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소식>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을 축복하고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사역자와 안내위원에게 문의해 주세요.
오늘은 이 예배 후에 각 선교회 월례회로 모입니다.
다음 주일은 선교주일로 선교예물을 드리며 2부 예배 후에 권사회 월례회로 모입니다.
계속해서 목장 60 번성을 위해 한 영혼 구원에 집중해 주세요. 전교인 한 영혼 구원에 집중해주세요.
한 주 동안 계속해서 요한복음 21장 말씀을,
하루에 4번 이상 읽어주세요.
지난 주 예배 후에 제직회를 거쳐서 전교인 한 영혼구원과 건축헌금 동참을 위한 세 이레 릴레이기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8일(내일)~ 9월 16일(토)까지 릴레이기도에 참여해주시고(작정표에 기명) 기도 중에 주님 주신 감동의 예물을 작정하신 분들은 봉헌 시간에 작정서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밤마다 금요특별부흥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가 심혈을 기울일 때, 여러분은 그 자리에 나와 계시기만 하면 그 축복의 불똥들이, 부흥의 불똥들이 여러분과 자녀들에게 그대로 부어질 것입니다.
목요 예인전도대 모임이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기존의 전도팀원들과 사역자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3040에서도 동참해주시면 날개를 달고 나가게 될 것입니다.
에인 성경대학을 9월 12일(화)에 개강합니다.
화요(십자가와 구원), 목요(구약반), 토요(신약반)으로 진행하며 10일(주일)까지 신청해 주세요.
저는 오늘 오후 3시에 포청동고교회 1일 영성집회를 인도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황순옥 권사님(이은주 성도 시모님) 입원중,
김혜연 집사님(진천으로 이사),
이 다경 자매 미국 방문,
원태경(원종언, 이은옥 집사 따님) 미국 유학
김순금 권사님, 일천번제를 완료하셨습니다.
우리가족 수료식 / 조을기, 조옥희 성도
(M.D / 양순옥 권사님, 양순옥 목장)
이제 다 일어나셔서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찬양을 부른 후에, 축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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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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