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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회복하라! (요한복음서의 종교개혁)
글쓴이
: 최성욱
날짜
: 2017-09-02 16:43:41
조회수
: 115
요 21:15-18 실패를 회복하라! 170903주일낮예배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아멘.
오늘도 이렇게 인사해야죠.
최고로 멋지신 분, 사랑합니다! 실패를 회복하세요!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죠. 그 사랑이 클수록 변화도 크게 나타납니다.
한 사춘기 자녀가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늘 불만이 가득해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어느 날 새벽, 자신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의 기도소리를 듣고 부모님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쑥스러워서 적극적으로 표현은 못했지만, 그 다음부터 귀가 시간을 지켰고, 퉁명스럽던 말을 줄였고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며 그 사랑에 고마워 할 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 사랑을 모른 채 살아오던 사람이 이와 똑 같죠?
‘하나님이 나를 이 세상 어떤 것보다 더 사랑하신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 이전의 삶을 벗어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삶을 선택하게 됩니다.
여러분, 사랑의 하나님은 끊임없이, 먼저 찾아오십니다. 치유와 임재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아는’ 체험을 하고 난 후에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살게 되는데,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 사랑의 실체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끝없이 사랑의 고백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온갖 죄의 굴레에 씌우고 가리고 막혀서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모습으로 스스로 인간이 되셔서 찾아오셨습니다.
찾아오시기만 한 게 아니라 모든 인간이 죽음으로 씻어내야 할 죄를 죄 한 점 없으신 몸이 다 뒤집어쓰시고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이 오늘 이 땅 모든 인간을 향한, 하나님 사랑의 실체입니다!
이 사랑의 실체이신 주님께서 지금도 세상 속에서 낙심하고 절망하고 실의에 빠진 자들에게 여지없이 찾아와 주십니다. 아멘?
바로 이 하나님 사랑의 본체이신 주님께 직접 사랑의 고백을 듣고, 자신도 그 주님께 사랑을 고백함으로 새로운 삶으로 일어난 사람이,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베드로였습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잡히시던 밤에, 첫 번째 성만찬을 통해 의미도 모른 채 천국의 혼인잔치를 땅에서 맛본 제자들이었지만, 이들의 믿음은 허약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주님 곁에 붙어 다니면서 이뤄졌는데 그 주님이 체포당하시자 그렇게 견고해 보이던 주님의 공동체, 제자들의 공동체가, 두 쪽이 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에 어떤 것으로도 다시 메우기가 어려운 간격이 벌어졌고, 결속이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가장 신뢰 받던 유다가 주님을 은 30냥에 팔아버리다니...
존경받던 수제자, 주님이 죽는 자리까지 따라가겠다고 큰소리까지 쳤던 베드로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그 입술로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다니...
더군다나 죽은 자도 살려내셨고 오병이어로 5,000 명을 먹인 하늘의 기적을 행하신 주님이 한낱 로마 병정의 오랏줄에 묶여 끌려가시다니...
멘붕에 빠진 제자들은 갈 길을 잃어버렸고 좌절과 절망 속에 뿔뿔이 흩어져버렸습니다.
요한복음의 마지막 장은 시몬 베드로를 포함해서 갈릴리로 다시 돌아간 제자들의 숫자가 일곱 명이었다고 말씀합니다.
이 모든 와해를 수습해야 할 수제자 베드로는 이미 제자들 모두를 결속시킬 권위를 상실해 버려서 이 말밖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나는 고기 잡으러 가겠노라.”
“그래? 그럼 나도 가겠노라.” “나도!” “나도!”
베드로의 행동과 다른 제자들의 동의는 오늘 우리 모두를 실망시키는 모습이었지만 저들은 그 선택밖에는 할 것이 없었기에 배를 탔고 그물을 던지고 또 던지는 일을 밤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일에 무슨 흥미가 있었겠어요? 그 그물질에서, 무슨 가치를 찾을 수 있었겠어요?
그야말로 헛 그물질, 헛수고였습니다.
밤이 새도록 고생했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고기가 잡혔어도 즐거울 수가 없었고 혹시 잡았다 하더라도 그 고기가 그들을 위로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물고기가 아니라 주님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제자의 삶은, 주님을 만나지 않는 시간은 그들에게 아무 의미도 없는, 헛수고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에 주님이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사망권세를 깨트리고 일어나신 부활의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여러분, 그런데요. 오늘 본문에 펼쳐진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마치 베드로와 주님이 처음 만났던 그날 그 만남을 그대로 보고 있는 것 같지요?
밤이 새도록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밤새도록 지켜보신 주님이 다 지쳐서 돌아와 그물까지 씻어버린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리라!”
도저히 따를 수 없는 명령이었지만 순종의 배를 끌고 나갔을 때, 그물까지 찢어버리는 엄청난 고기떼가 올라와 친구들의 배까지 만선을 이루게 했던 그 장면, 여러분 머릿속에 이 그림이 다 그려지시죠?
그런데,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좌절 속에 돌아와 의미 없는 그물을 던지고 있는 베드로를 향해서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 이 말씀에 순종하여 엄청난 고기를 잡게 됐을 때, 이 분이 바로 자신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받아주셨던 그분, 예수님이신 걸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사랑받는 제자’라고 언급했던 요한이 “주님이시다!” 외쳤을 때, 베드로는 그 순간, 가장 만나고 싶지 않았던 분과의 만남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갈릴리 바다 물속으로 몸을 던지는 게 차라리 나을 그런 심정이었습니다.
결국, 피할 래야 피할 수 없는 주님, 배신도 개의치 않고 실패자인 자신을, 실패자의 자리를 찾아오신 주님을 대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드디어, 주님의 심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만남을 심문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베드로에게는 정말 피하고 싶은,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장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 때문에 주님이 부활하셨는데도 그 주님을 피해서 바닷가까지 도망쳐 왔으니까요.
그러나 여러분,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랑의 심문이었어요. 베드로의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진실로 뱉어내고 싶었던 고백, 숨겨 놓았던 그 고백을 끄집어내주시는, 사랑의 심문이었습니다.
예수님과 베드로는 당시에 아람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대화 속에 헬라어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기록한 요한은, 공용어인 헬라어로 기록하면서 사랑에 관한 두 가지 단어를 사용해서 아주 기묘하고 섬세한 방법으로 주님의 사랑을 극적으로 드러냈는데, 이 말씀의 의미를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부득이,
헬라어 원어의 의미들을 살펴볼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베드로를 향해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신 질문에 사용된 두 단어는, ‘아가페’와 ‘필리아’ 였습니다.
인간적이고 육신의 욕망을 담은 사랑은 ‘에로스’의 사랑이죠. 이 에로스를 넘어서 ‘필리아’는 형제의 사랑, 인간들의 우정이 담긴 사랑인데요. 아가페는 차원이 완전히 다른 사랑이었습니다.
내 목숨까지 내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 하늘로부터 부어지지 않으면 결코 행할 수 없는 희생의 사랑, 이 사랑이 아가페 사랑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를 찾아오신 주님이 첫 질문을, 이 아가페 사랑으로 물으셨어요.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아가페 사랑으로 사랑하느냐? 난 널 위해 내 목숨까지 버렸는데, 너도 그 아가페 사랑으로 날 사랑하지?”
순간 베드로는, 멈칫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보통사람들 같았으면 아무 대답도 못하고 머뭇거렸을 순간에, 베드로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고백했습니다.
“주님, 저는 내 목숨 내놓는 아가페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 필레오의 사랑으로 사랑할 뿐입니다.” 이것은 긍정이 아닌, 부정의 대답이었습니다.
문제는 주님이 계속해서 재차 똑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아가페 사랑으로 사랑하느냐? 난 널 위해 내 목숨까지 버렸는데, 너도 그 아가페 사랑으로 날 사랑하고 있지?”
똑같은 질문에 답을 하기가 곤혹스러웠던 베드로가 조심스럽게 다시, 똑같은 답변을 드렸습니다.
“저는 내 목숨 내놓는 아가페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 필레오의 사랑으로 사랑할 뿐입니다.” 이것 역시 긍정이 아닌, 부정의 대답이었습니다.
아가페로 물으신 주님께 베드로는 다시 한 번, 필리아라고 답변했으니까요.
그런데 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고, 이 대화의 절정이 세 번째 질문과 답변이었습니다.
주님이 베드로에게 다시 한 번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셨을 때, 이 질문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베드로는 심장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 너는 두 번 다, 네 목숨을 내 놓는 아가페 사랑이 아닌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 필레오의 사랑으로 날 사랑한다고 대답했지? 그럼 내가 다시 물으마... 그럼 너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 필레오의 사랑으로는, 분명히 이 사람들보다 날 더 사랑하지?”
베드로는 답을 드릴 수 없었어요!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주님이 날 이토록 사랑하셨구나!
내 약점까지 끌어안고 날 사랑하셨구나!
이 사랑은, 그때나 지금이나 전혀 변하지 않으셨구나!“
그제야 비로소, 베드로가 주님을 향해 대답을 합니다.
“주님, 제 목숨을 드리는 아가페 사랑, 전 실패했습니다. 저에게는 그런 능력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 필리아, 이 사랑만은, 어떤 사람들보다 더, 당신을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여기서 그 어떤 것보다 돋보이는 것은, 마지막 물음을 주님께서 ‘아가페’가 아닌 ‘필리아’로 바꿔 물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요한복음의 저자 요한은, 주님의 겸손을, 주님 사랑의 실체를 똑똑히 보았습니다.
여러분, 하필 왜 주님이 한 번의 질문도 곤혹스러워하는 베드로에게, 세 번 씩이나 뼈아픈 질문을 계속 하셨을까요?
이 세 번의 질문은 베드로가 세 번이나 주님을 부정했던 실패의 과거, 생각조차도 떠올리기 싫은, 그러나 이후에도 계속 떠올라 평생 동안 베드로를 괴롭게 할 쓴 뿌리 상처를, 주님이 그 시간에 모두 다 말끔하게 씻겨내 주신 치유와 회복이었습니다. 실패에서 일으켜 새 사명자로 바꿔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요한복음의 마지막 장은,
새로운 만남입니다. 새로운 체험입니다. 새로운 사랑이며 새로운 회복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오늘도 이 주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나의 아픈 상처를 다 씻겨내시고 치유해주시기 위해 나를 찾아와 주십니다. 아멘?
고개조차 제대로 들지 못하는 베드로를 위해 스스로를 낮추시고 감싸 주시면서 실패자 베드로가 다시 ‘사랑의 고백’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좌절감과 패배의식에 젖어 있던 자신에게 먼저 찾아오시고 겸손의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주님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회복했을 때, 베드로의 삶 속에서 새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오늘도 좌절과 아픔을 경험하고 상처로 물든 내가 이렇게 치유 받고 새로운 사명자로 일어서려면,
지금 이 시간 나에게 다가오셔서 내미시는, 보혈의 피가 묻은 주님의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나에게 회개할 수 있는 은혜와 회복을 이뤄주시는 주님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회개와 사랑의 고백을 드려야 합니다.
비록 내가 세상에서 받은 상처로 상처투성이가 됐다고 할지라도 입술을 열어,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나를 다시 일으켜 주시옵소서!” 고백해야 합니다!
1967년에 최우수여자체육인으로 뽑힌 Joni Erickson 이란 수영선수가 있었는데요.
다이빙 연습을 하다가 사고로 목이 부러졌고 목부터 아래 까지 전신마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심한 신체장애자가 됐지만 결코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사업미술 전문가가 되었고 ‘A Step Further(한 발만 더 멀리)’ 라는 베스트 셀러를 썼고 자신의 생애를 그린 영화에 배우로도 출연 했는데, 자신의 책에서 이런 간증을 했어요.
“나에게 장애가 있어도, 내가 부족해도, 하나님은 무엇인가 나에게 목적을 두셨습니다.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에게도 틀림없이 목적과 기대를 두셨습니다. 나는 휠체어에서 일어나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휠체어에 항상 가득 차 있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 이상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불구자도 실패자도 아닙니다. 나는 그분이 말씀하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나의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분명, 성공잡니다!” 할렐루야!
또 한 분, Samuel Morse를 다 아시죠?
전신기를 통해 부호를 보내는 일을 연구에 온 열정을 바쳐 일했는데 모든 일이 실패의 연속이었고 재정의 파산까지 이르러 11년 동안 끼니를 걱정할 만큼 빈곤했고 그 와중에 사랑하는 아내까지 죽었습니다.
얼마나 실망하고 낙심했겠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연구실 바닥에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를 일으켜 세워주세요! 저를 좀 일으켜 주세요!” 신기하게도 주님이 일으켜주셨고 연구를 계속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당시 그의 심경이었습니다.
“이렇게 일이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었지만, 이 모든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른 섭리라는 것을 나는 확신하고 있었다.”
실패조차도 하나님의 섭리로 고백했어요.
그리고 1844년 5월 24일, 드디어 인류 최초의 전신기로 워싱톤에서 64킬로미터 떨어진 볼티모어까지 부호를 전했는데 그 역사적인 순간에 모르스가 보낸 전보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민 23:23절, “Oh, what God has done!” “하나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할렐루야!
결국 모르스는 정보통신산업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중에 혹시, 내가 인생 실패자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습니까?
실패한 남편과 아내, 실패한 아빠와 엄마, 실패한 아들과 딸. 실패한 학생, 실패한 직장인, 실패한 비즈니스맨, 실패한 사역자, 실패한 목회자. 다 괜찮습니다.
죽음 같은 실패의 구덩이 속에서 나를 건져내시고 새 사명을 부어주시려고 주님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실패자를 주저앉히려 하지만 주님은 어떤 실패자도 다시 일으켜 주십니다!
다시 재기시켜주십니다!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내가 실패했다고 쉽게 실망하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또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 마음이 들 때마다 오늘 주신 말씀, 실패와 허탈과 절망의 바닷가에 베드로를 찾아오신 주님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그물을 배 오른편으로 던져라!
내 경험, 내 생각, 내 상식에 맞지 않더라도 주님 가르쳐주신 대로 한 번 해보시자구요!
베드로가 경험했던 것처럼 신기하고 놀라운 회복의 축복, 재기의 은혜를 나도 한 번 그대로 경험해 보시자구요!
그래서 인생 실패자가 아니라 건강의 회복, 학업의 회복, 재물의 회복, 명예의 회복, 구원의 회복, 사명의 회복을 이루는 성공자가 돼 보시자구요! 아멘?
그리고 똑똑히 기억하세요. 안 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실팹니다!
지금 포기한 순간이, 성공하기 5분 전인지 누가 압니까?
잊지 마십시오!
실패는 중간역이지, 내 인생 종착역이 아닙니다.
그러니 실패의 현장에 너무 오래 머물지 마세요!
너무 아파하고 괴로워하지 마세요!
지나치게 낙심하지 마세요!
실패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사명을 향한 출발점입니다!
정신을 똑똑히 차리고 눈을 떠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과 함께 행복과 성공과 새 사명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 주님, 내가 이 사람들보다, 아니 이모든 것들보다 더 주님을 사랑합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우리에게 필요한 개혁은, 거창한 개혁 이전에 예수님과의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주님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헛된 그물질 하던 것을 멈추고, 주님의 얼굴을 바라봅시다!
주님의 부르심과 사랑에 응답하여 새 사명으로 일어섭시다!
주님의 사랑 회복으로 무너진 모든 자리에서 다시 새 사명으로 일어서는 개혁을 이루시라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릴 향해 친히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내 깊은 상처를 치유하시고 새 사명으로 일으켜 주시는 주님께, 예인들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박수로 화답하겠습니다.
이제 또 다시 하늘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임하시는 시간입니다.
긴급히 응답받을 기도제목을 가지고 오신 분들과 깊은 상처의 치유가 필요한 분은 두 손을 가슴에 얹어주시고, 몸에 질병이 있는 분은 그 질병이 있는 부분에 손을 얹어 주세요.
제가 여러분의 응답과 치유를 위해 하나님을 향해 간절한 찬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을 확신의 찬양으로 선포할 때, 최고의 치유, 최고의 응답이 선물로 부어질 것입니다. 믿음의 손을 얹으세요...
오늘 이곳에 성령님 오셔서 우리의 상처 우리의 질병을 여 우리의 영혼을 만지사 생명처럼 뛰게 하옵소서
여기 이 시간 치유의 찬송을 마음의 귀로 영혼의 눈으로 오직 주님을 찾는 이 가슴에 영원하신 분을 만나리라
아픈 사람들 여기에 있어요 이 노래 듣고 소망을 가져요(눈물을 흘려요)
주여 불쌍히 여기어 주시사 치유의 힘 받게 하옵소서
내가 너에게 치유를 주노라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치유를
오 너희의 아픔과 상처 하늘의 빛으로 치료하여 주노라
일어나라 소망으로 일어나라 예수를 믿음으로 너의 믿음대로 되는 나라에서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병이 사라지네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문제 응답되네
예수 안에서 치료하소서, 응답하소서, 살게 하소서, 일으키소서 예수 안에
“내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도다!”
봉헌> 다 함께 우리의 마음을 담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김향숙 집사님, 찬양합니다.
봉헌 기도> 하나님,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보혈을 덮으시고 확실한 하나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드려진 예물들을 축복해 주시고 이 예물이 쓰이는 곳에서 하나님의 기적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소식>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을 축복하고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사역자와 안내위원에게 문의해 주세요.
오늘은 선교주일로 선교예물을 드렸구요. 2부 예배 후에 권사회 월례회로 모입니다.
한 주 동안 계속해서 사도행전 15장 말씀을, 하루에 4번 이상 읽어주세요.
전교인 한 영혼구원과 건축헌금 동참을 위한 세 이레 릴레이기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9월 16일(토)까지 릴레이기도에 참여해주시고(작정표에 기명) 기도 중에 주님 주신 감동의 예물을 작정하신 분들은 봉헌 시간에 작정서를 올려주시는데, 먼저 작정하신 분들은 다음 주일 나눠드리는 작정서를 기록하셔서 봉헌 시간에 함께 봉헌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밤마다 금요특별부흥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가 심혈을 기울일 때, 여러분은 그 자리에 나와 계시기만 하면 그 축복의 불꽃이, 부흥의 불꽃이 여러분과 자녀들에게 그대로 부어질 것입니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 예인전도대 사역을 합니다. 어제 3040 팀에서도 함께 참여했는데, 첫 째 셋째 주 토요일에 동참하게 됩니다.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에인 성경대학을 9월 12일(화)에 개강합니다.
화요(십자가와 구원), 목요(구약반), 토요(신약반)으로 진행하며 10일(주일)까지 신청해 주세요.
다음 주일 오전 9시에 중고등부에서 기도 멘토 초청예배를 드립니다. 자녀를 위한 기도멘토로 동참하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황순옥 권사님(이은주 성도 시모님) 입원 중,
표경학 집사님, 일천번제를 완료하셨습니다.
저는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제주 법환 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성회를 백노회장 수련회 중에 인도하고 돌아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제 다 일어나셔서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찬양을 부른 후에, 축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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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경배하라! (대림절 #3)
최성욱
2020-12-11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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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순종하라! (대림절 #2)
최성욱
2020-12-05
360
641
경배의 기회를 붙들라! (대림절 #1)
최성욱
2020-11-28
152
640
거절감의 상처를 치유 받으라!
최성욱
2020-11-21
405
639
감사절에 기억하라! (추수감사 온가족 예배)
최성욱
2020-11-14
176
638
영 분별의 은사를 구하라!
최성욱
2020-11-07
160
637
환경을 다스리라!
최성욱
2020-10-31
104
636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있는가?
최성욱
2020-10-24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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