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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정을 회복하라! (사도행전의 종교개혁)
글쓴이
: 최성욱
날짜
: 2017-09-09 22:39:49
조회수
: 344
행 15:22-29 사랑의 열정을 회복하라! 170910주일낮예배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아멘.
오늘도 이렇게 인사해야죠?
최고로 멋지신 분, 사랑합니다!
사랑의 열정을 회복하세요!
로마 백부장인 고넬료를 출발점으로 해서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고 주님께 돌아오자 유대인들로부터 강한 속박이 시작됐어요.
유대 땅에서 몇 사람이 안디옥 교회로 내려와 이렇게 공포했어요.
“이방인이라도 하나님 믿고 자녀가 되려면, 유대 율법에 따라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
이 소릴 들은 바울과 바나바가 공포한 자들과 변론을 하게됐구요.
결론이 나질 않자 바울과 바나바 외에 이방인 대표 몇 사람을 유대 땅의 사도와 장로들에게 올려 보내서 안디옥교회의 상황을 설명하고 율법의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우지 말도록 청원을 하게 했는데,
그때, 바리새인 중 한 사람이 아주 강하게 말했어요.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결국 사도와 장로들이 모여서 변론들을 하기 시작했을 때,
베드로 사도가 일어나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방사람 고넬료 가정도 구원하신 것, 보지 않았느냐? 그들에게도 성령을 부어주셔서 믿음으로 마음을 깨끗하게 하셨고 우리와 차별하지 않으셨노라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째서 하나님을 시험하고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했던 멍에를 이방교인들의 목에 두려하느냐?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줄을 믿노라”
그러자 유대교회 최고지도자였던 야고보 사도가 일어나서 결정적인 말씀을 했습니다.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단지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 다 그 이유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율법을 전하는 자가 있어서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기 때문이다”
그리고나서 혼란을 잠재우려고 바울과 바나바가 돌아가는 길에 자신들의 대표인 유다와 실라를 딸려 보내서 결정한 것을 알려줬습니다.
행 15:28-29)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아멘.
결국엔 이방인들에겐 버거운 할례의 짐을 벗겨주고 우상의제물과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라는 이 세 가지만 지키도록 확정을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지기 힘든 멍에에 대한 성경의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죠?
마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아멘.
주님이 여기서 말씀하신 멍에는 세상에서 지고 있는 고통이나 환난의 무거운 짐을 말씀한 게 아니었구요.
율법의 멍에를 무거운 짐이라고 말씀했어요.
유대 사람들조차도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마치 소가 멍에를 지는 것처럼 수고롭고 힘든 일이었으니까요.
유대인들은 아이가 13살이 되면 성인식을 치러주며 성대한 잔치를 열어 축복했어요.
그런데 이때부터 이 아이는 평생동안 율법을 지키는 멍에를 뒤집어쓰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율법을 꼭 지키겠다는 고백을 반드시 이렇게 해야했어요.
“나는 이제부터 하나님의 율법을 내 어깨 위에 짊어지고 세상을 살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 아이가 13살 때부터 짊어진 율법의 굴레를 언제에야 다 벗어버리게 되는지 아세요?
죽으면, 율법의 굴레가 벗어지겠죠?
그런데 아닙니다.
율법의 굴레는 죽는다고 벗겨지질 않아요.
왜냐하면 사람이 흙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죽은 다음에두요.
그 살이 다 썩어서 없어질 때까지 율법의 멍에는 벗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유대인들은 일단 죽은 시신을 돌 관에 넣어 장례를 치르고 나서 오랜 시간이 지나 살이 다 썩고 뼈만 남게 되었을 때, 뼈만 추려서 다시 2차 장례를 치렀어요.
이때에야 율법의 멍에가 그 몸에서 완전히 벗어지는 것이 유대의 법이었어요.
그리구요. 이 율법의 멍에를 받은 대상이 이스라엘이었는데 왜 이스라엘에게 먼저 율법을 주셨는지 아세요?
이걸 잘 이해하기 위해서 탈무드에 나오는 얘길 하나 할게요.
길고 멋진 겉옷을 가지고 있던 랍비가 허구 많은 옷들이 있는데도 꼭 그 겉옷만 제자들에게 주면서,
“이 겉옷을 털어라”,
“이 겉옷을 깨끗하게 하라”,
“이 겉옷을 잘 개 놓아라” 그랬어요.
그래서 제자들이 물었죠.
“선생님, 다른 옷들도 많은데 왜 하필 이 옷만 특별대우를 하십니까?”
그러자 랍비가 대답했어요.
“이 옷은 내가 처음 장로로 임명될 때 입었던 옷이라네.
또 이 옷은 내가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모든 사람들이 존경심을 갖고 듣던 것을 기억나게 해주는 옷이라네. 그래서 이 옷이 내겐 가장 소중한 것이지...“
성경을 보면 모세도 하나님께, 이 질문을 했지요?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은 모든 세상의 주인이시며 모든 인간들의 주인이십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이 이스라엘을 택하여 당신의 율법을 주셨습니까?”
그러자 하나님이 대답하셨어요.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모든 나라들 가운데서 처음으로 나의 통치를 받아들인 나라기 때문이다!”
그러자 이스라엘이 화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명령을, 우리가 다 행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율법을 세상에 드러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도록 하신 것은 그들이 모든 나라들 가운데 처음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인 나라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땅은 거의가 다 돌밭이어서 밭을 가는 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밭을 가는 짐승들은 죽을 힘을 다해 밭을 갈았어요.
그런데 농부는 그 무거운 멍에를 하루 종일 벗겨주질 않아요. 밭을 갈다가 농부가 쉴 때도 소의 멍에는 벗겨주질 않았어요. 그래서 소는 쉴 때도 할 수 없이 멍에를 멘 채 서서 쉬었는데 그 멍에를 완전히 벗겨줄 때가 있습니다.
1. 밭을 갈다가 땅이 너무 딱딱해서 멍에가 부러졌을 때, 새 멍에로 바꿔야 하니까 부러진 멍에를 벗겨줬구요.
2. 하루 일과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멍에를 벗겨서 완전한 휴식을 주었습니다.
자,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유대인들에게조차도 율법을 따라 산다는 것은 이렇게 엄청나게 어려운 일인데,
주님이 그들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무거운 율법의 멍에를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여러분, 이 말씀은 단순하게 잠간의 휴식이 아니었어요.
우리 어깨 위에서 멍에를 완전하게 벗겨내시고 완전한 휴식을 취하게 하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께는 무거운 하나님의 법에서도 자유 하는 쉼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습니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유대인들조차도 율법을 지킨다는 게 이렇게 어려웠는데요.
여러분, 제가 아주 쉬운 예를 들어서 이걸 설명할게요.
내가 정말 뿅 갈만큼 사랑하는 대상이 생겼습니다.
그 사람도 나를 그렇게 사랑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노동을 하는 게 힘이 듭니까?
반대로 나는 정말 죽기보다 하기 싫은 일을 내가 정말 피하고 싶은 사람이 그 일을 하라고 명령 합니다.
그러면, 그 일을 할 때, 어떤 생각이 앞을 가릴까요?
“정말 이 일은 죽기보다 하기 싫다!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여러분, 바로 이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서 하나님이 말씀한 율법을 지키려니까 죽기보다 싫고 또 제대로 지킬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주님의 사랑 받는 신부라는 걸 깨닫게 되면, 그 신랑이 나를 살리려고 내가 죽을 죽음을 대신 죽고, 그것으로 끝난 줄 알았는데 살아서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면,
그 죽음까지 이겨내는 전능자의 신부가 되어서 영원히 함께 살 신혼살림으로 들어간다면, 그 신랑이 해달라고 하는 게 어렵습니까? 고통스럽습니까? 죽고 싶도록 싫습니까?
미션 임파스블 시리즈를 보면, 주인공 톰 크루즈가 죽은 줄 알았는데 꼭 다시 살아서 나타납니다...
그러면 죽은 줄 알고 세상을 포기하려 했던 애인이 어떻게 하죠?
달려가서 얼굴을 부비부비 하고 끌어안고 춤을 춥니다.
그리고 다 던져버리고 밀월여행을 떠나잖아요?
그렇게 사랑의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서로의 사랑을 위해 행하는 게 어렵습니까? 고통스럽습니까?
죽고 싶도록 싫습니까?
아니잖아요?
그런 사랑을 위해선 내 목숨 던지는 것도 힘들지 않죠?
어렵지 않죠? 기쁘게 할 수가 있죠?
주님의 초청이 바로 이것입니다.
“내 신부여, 내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라 그리고 날 사랑하라 내가 널 사랑하는 것만큼... 그러면 네가 멘 율법의 멍에도 가벼워질 것이다!” 할렐루야!
여러분, 유대인들 중에서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인 사람들 중에도 진심으로 변화가 되지 않은 교인들은 자신이 받은 구원을 특권처럼 혼자 누리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짐승처럼 깔보고 얕봤던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같은 자녀로 주님의 같은 신부로 돌아오는 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할 수 없는, 자기도 할 수 없고 하기 싫은 무거운 짐을 그들 위에 뒤집어씌우려고 했습니다.
이런 교인은 아직도 완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습니다.
초대교회 공동체에 소속은 돼있었지만, 실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아니었어요. 주님의 신부가 된 것도 아니었구요.
주님의 진정한 신부가 된 교인들,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교인들은 그들 마음속에서 사랑이 흘러나왔습니다.
율법의 완성인 사랑이 녹아내려서 주위 사람들까지 덮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연약한 이방교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 멍에를 풀어주길 원했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내가 주님의 신부가 된 게 너무 감격스러워서 날 신부로 받아주신 내 신랑, 우리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팍팍한 공격을 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남을 비방하고 비판하고 판단하고 폭언까지 서슴치 않는 공격을 쏟아내며 살 수가 있을까요?
오늘 나의 삶에서 은혜가 증발되고 성깔이 드러나고 있다면, 남에게 유하지 못하고 법을 주장하고 내 생각대로 따르라고 강요를 하고 주장을 하고 있다면,
나는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며 주님의 신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안다고 성경은 말씀했어요.
내 뿌리가 진정한 하나님이시라면, 또 날 위해 죽으시고 살아나신 예수님이시라면, 나에게서 나타나는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툭하면 성질을 잘 내고 아무나 공격해대는 일이 자꾸 늘어나고 있다면, 내 근원이 확실히 하나님이신지? 예수님이신지? 사실은 내 근원이 사탄인데 착각하며 사는 건 아닌지?
아주 냉정하게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천사의 모습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눈을 조금만 부드럽게 뜨면 우리 주변에는 얼굴 없는 천사들이 많이 있고 매스컴에 오르내리지 않더라도 그분들에 의해 우리 인생은 살맛이 나고 아름다워집니다.
오늘 말씀을 받은 내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가 맞다면,
진정 주님의 신부가 맞다면,
내가 바로 내 가정 안에서, 교회 안에서, 세상 속에서 이런 천사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남편이 퇴근을 하니까 아내가 이렇게 말을 했어요.
“여보, 오늘 백화점에서 옷을 하나 봐둔 게 있는데 너무 맘에 드는거 있지... 정말 괜찮더라. 세일이 내일까진데...”
말끝을 흐리는 아내의 목소리에 아쉬움이 짙게 배어 있었어요.
지금까지 쥐꼬리 월급으로 살림을 잘 꾸려온 아내였지만 힘들게 야근까지 해가며 애를 쓰는 남편 생각을 한다면 철없이 백화점 옷 얘기를 저렇게 해도 되는 건지 남편은 야속한 생각이 들었어요.
설거지를 끝내고 TV앞에 앉아서도,
“조금 비싸긴 하지만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안 되겠지?”
“이 여자가 정말... 지금 우리가 백화점 옷 사 입을 때야?”
계속되는 옷 타령에 결국 소릴 버럭 지르고 말았어요.
흠칫 놀란 아내는 대꾸도 없이 입을 다물었고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고, 조금 민망해진 남편은 더 이상 TV앞에 앉아있기가 불편해서 방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내가 그만한 일로 소릴 지르다니...’
남편이 돼가지고 겨우 옷 한 벌 때문에 아내에게 화를 낸 게 너무 창피스러웠어요.
그런데 돌이켜보니 몇 년째 변변한 옷 한 벌 못 사 입고 적은 월급을 쪼개 적금이랑 주택부금까지 붓고 있는 아내였고 잠잘 시간이 지났는데도 꼼짝을 않는 아내가 걱정이 돼 거실에 나가보니까 소파에서 웅크린 채 잠이 들었는데 울다가 잤는지 눈이 부어 있었어요.
다음날 아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침상을 차려줬는데 그런 아내를 보고도 따뜻한 말 한마디 꺼내기가 쉽지 않아서 그저 현관문을 나서면서 이렇게 툭 던졌어요.
“그 옷 그렇게 맘에 들면 사...”
그러면서 속으로 ‘며칠 더 야근하지 뭐’
그런데요. 그날 저녁 다른 날처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서는데 아내가 현관 앞까지 뛰어와 호들갑을 떨었어요.
“여보, 빨리 들어와 봐요”
“왜, 왜 이래?”
아내가 남편의 팔을 잡아끌고 방으로 데려가더니, 대뜸 외투부터 벗겨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는 쇼핑백에서 옷을 꺼내더니 남편 뒤로 가 팔을 끼우는 거예요.
“어머, 딱 맞네! 색깔도 딱 맞고...... 역시 우리 신랑 옷걸이 하나는 죽인다... 당신 봄 자켓 벌써 몇 년째잖아...”
그리고 고개를 돌리더니 주루룩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남편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감동하며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난 언제나 철이 들까!’
이 아내는, 남편의 천사였습니다!
여러분, 숯하고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라는 것을 아시지요?
똑같은 탄소 덩어리가 하나는 숯 덩어리에 불과하고 하나는 세상에서 제일 값나가는 보석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스물 네 시간이라는 인생, 그 인생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시간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바로 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다이아몬드라는 아름다움을 거저 주지 않습니다.
단지 가꾸는 사람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숯이 될 수도 있는 씨앗을 선물할 뿐입니다.
사도행전에 흐르는 핵심 사상, 본문 28절의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않겠다.”는 말씀에서 ‘요긴한 것’ 으로 지목한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복음이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활력을 잃은 것이,
목회자의 수가 적어서 그렇습니까?
신학의 이론이 부족해서 그렇습니까?
교회 안에 문화 콘텐츠들이 부족해서 그렇습니까?
교회의 숫자가 아직도 많이 모자라서 그렇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목회자의 수도 넘치고, 신학적인 이론도 충분히 갖췄고, 교회는 도처에 산재해 있고 교회 안에는 프로그램들이 과도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교회를 비롯한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활력을 잃은 것은 가장 요긴한 것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천사가 되어서 몸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사랑의 열정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아멘?
주님의 신부로 부름 받은 자들은 이방인들의 땅, 문화적 이질감이 넘치는 곳까지 생명의 복음을 전하려는 사랑의 열정이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교회는 부흥했기 때문에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함으로써 부흥하는 것이다.” 아멘?
우리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의 기쁨을 누리려면,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의 가장 요긴한 가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구원하려는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주께서 가라고 하시는 곳까지 가려는 사랑의 열정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예루살렘 공의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개혁의 말씀입니다.
이 개혁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예인들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박수로 화답하겠습니다.
이제 또 다시 하늘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임하시는 시간입니다.
긴급히 응답받을 기도제목을 가지고 오신 분들과
깊은 상처의 치유가 필요한 분은 두 손을 가슴에 얹어주시고, 몸에 질병이 있는 분은 그 질병이 있는 부분에 손을 얹어 주세요.
제가 여러분의 응답과 치유를 위해 하나님을 향해 간절한 찬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을 확신의 찬양으로 선포할 때, 최고의 치유, 최고의 응답이 선물로 부어질 것입니다.
믿음의 손을 얹으세요...
오늘 이곳에 성령님 오셔서
우리의 상처 우리의 질병을
주여 우리의 영혼을 만지사
생명처럼 뛰게 하옵소서
여기 이 시간 치유의 찬송을
마음의 귀로 영혼의 눈으로
오직 주님을 찾는 이 가슴에
영원하신 분을 만나리라
아픈 사람들 여기에 있어요
이 노래 듣고 소망을 가져요(눈물을 흘려요)
주여 불쌍히 여기어 주시사
치유의 힘 받게 하옵소서
내가 너에게 치유를 주노라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치유를
오 너희의 아픔과 상처
하늘의 빛으로 치료하여 주노라
일어나라 소망으로 일어나라 예수를 믿음으로
너의 믿음대로 되는 나라에서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병이 사라지네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문제 응답되네
예수 안에서 치료하소서, 응답하소서,
살게 하소서, 일으키소서 예수 안에
“내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도다!”
봉헌> 다 함께 우리의 마음을 담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한홍엽 집사님, 찬양합니다.
봉헌 기도> 하나님,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보혈을 덮으시고 확실한 하나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드려진 예물들을 축복해 주시고 이 예물이 쓰이는 곳에서 하나님의 기적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소식>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을 축복하고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사역자와 안내위원에게 문의해 주세요.
다음주일은 3번 째 주일, 전도주일로 전도예물을 드립니다.
한 주 동안 계속해서 데살로니가 전서 2장 말씀을,
하루에 4번 이상 읽어주세요.
전교인 한 영혼구원과 건축헌금 동참을 위한 세 이레 릴레이기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9월 16일(토)까지 릴레이기도에 참여해주시고
오늘부터 나눠드린 한 영혼구원과 건축예물을 헌신서를 보시고 준비된 분들은 기록하셔서 다음 주일 봉헌예물 시간에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밤마다 금요특별부흥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가 심혈을 기울일 때, 여러분은 그 자리에 나와 계시기만 하면 그 축복의 불꽃이, 부흥의 불꽃이 여러분과 자녀들에게 그대로 부어질 것입니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 예인전도대 사역을 합니다. 3040 팀에서도 첫 째 셋째 주 토요일에 동참하게 됩니다.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예인 성경대학을 9월 12일(화)에 개강합니다.
화요(십자가와 구원), 목요(구약반), 토요(신약반)으로 진행하며 10일(주일)까지 신청해 주세요.
황순옥 권사님(이은주 성도 시모님) 입원 중,
임준희 권사님(갈비뼈 부상으로 요양 중),
신양순 권사님(허리 수술 후에 회복 중).
우리 가족 수료식 /
이춘심 권사(M.D 손명례 권사, 손명례 목장)
이제 다 일어나셔서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찬양을 부른 후에, 축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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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절)
최성욱
2020-12-24
210
644
사명을 이루라! (대림절 #4)
최성욱
2020-12-19
216
643
믿음으로 경배하라! (대림절 #3)
최성욱
2020-12-11
182
642
믿고 순종하라! (대림절 #2)
최성욱
2020-12-05
360
641
경배의 기회를 붙들라! (대림절 #1)
최성욱
2020-11-28
152
640
거절감의 상처를 치유 받으라!
최성욱
2020-11-21
396
639
감사절에 기억하라! (추수감사 온가족 예배)
최성욱
2020-11-14
176
638
영 분별의 은사를 구하라!
최성욱
2020-11-07
160
637
환경을 다스리라!
최성욱
2020-10-31
104
636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있는가?
최성욱
2020-10-24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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