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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을 경험하라! (사도행전의 종교개혁 2)
글쓴이
: 최성욱
날짜
: 2017-11-11 23:03:34
조회수
: 156
행 1:4-8 성령님을 경험하라! 171112주일낮예배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아멘.
성령님을 경험하세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약속을 많이 하지요.
어른일수록 아래 사람을 격려하고 세워주기 위해 여러 가지 약속을 합니다.
그런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때로는 어려운 희생도 해야 합니다...
특히 자녀들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곤욕을 치르기도 했지요?
또, 아래 사람, 특히 어린 자녀들이 부모에게 뭔가를 조를 때도 약속을 하자고 달려듭니다.
언제까지 해 줄 거냐구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약속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 평생을 서로에게 사랑을 지키며 살겠다고 하는 혼인 서약입니다.
그런데, 이 약속을 한신 분들, 그때는 목숨도 내 줄 것 같았는데, 정말 그렇게 평생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어렵죠? 그래서 벌써 깨진 가정들이 얼마나 많아요?
약속을 하긴 쉬워도 지키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이 제자들을 향해 승천하시기 직전에 말씀을 하셨어요.
행 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가 너희에게 약속하신 그것을 기다리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님을 통해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것, 그게 뭐예요?
“예수는 너희 곁을 떠나지만, 남아 있는 너희를 위해 나의 영을 보내주겠다!” 할렐루야!
성령님을 보내 주신다는 약속이었어요.
“그 성령이 너희를 유익하게 할 것이기 때문에 내가 너희에게 주는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가장 유익한 선물을 받기 위해서 너희가 꼭 지켜야 할 게 있다. 그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 왜 제자들은 성령님을 받기 위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아야 했을까요?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신 떠나면 안 된다는 예루살렘, 그곳은 제자들에게 어떤 곳이었습니까?
예루살렘은 구약 시대에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아들을 죽여 번제로 드리기 위해 올라갔던 모리아산이 있던 곳이었구요.
이후에는 다윗 왕이 말년에 자신이 이룬 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돌아보기 위해 하나님께 여쭙지도 않고 이스라엘 전체 인구조사를 했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온역이 임해 7만 명이 죽었을 때,
그때 다윗이 회개하고 매달리자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으라고 하셨는데,
그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있던 곳이 예루살렘이었어요.
다윗은 명령대로 그 땅의 땅값을 치르고 사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이 후에 솔로몬 성전이 바로 이 곳에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골고다 언덕이 바로 이곳이었어요.
그런데 이곳을 떠나지 말라? 무슨 말씀입니까?
예루살렘은 구약시대부터 철저하게 죽음의 자리, 죽어야 할 자리였구요. 제자들에게는 기억하기도 싫은 실패의 자리였고 예수를 배신한 자리였어요.
그런데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이것은 여기서 내가 죽은 것 같이, 너희도 그 죽음을 경험해야만 한다는 주님의 명령이었습니다.
너희가 나처럼 그 죽음을 경험하게 되면 성령님의 오심도 경험하게 되는데, 이 성령님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힘든 고난이 있어도 그 죽음의 자리를 떠나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도 지금 나에게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인지? 한 번 돌아보세요.
자녀의 문제, 재정의 문제, 건강의 문제, 사람들 사이에 얽히고 설켜서 힘든 문제?
그 문제가 들끓고 있는 그 자리가 바로 나의 예루살렘입니다. 그 자리에서 내가 주님처럼 죽는 것을 경험해야 하고 거기서 주님처럼 부활도 경험해야 하고 거기서 성령님의 오심도 경험해야 합니다. 아멘?
그때까지 그 문제의 자리를 피하거나 떠나서는 안 됩니다. 아멘!
그런데 그렇게 내가 십자가 죽음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내가 죽는 죽음을 경험해야 합니다. 아멘?
오늘 이 땅에 수 많은 교인들이 있는데도 세상이 밝아지는 게 아니라 죄악으로 더 어두워지고 살인과 자살이 난무하고 정치가 뒤틀리고 왜곡되고 반목해서 서로 죽고 죽이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교인들이 십자가 죽음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주인으로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됐고 의인이 되긴 되었지만 아직도 십자가에서 내가 죽는 경험을 하지 못한 교인들이 너무 많아요.
예수 믿었는데 겸손하지도 못합니다. 온유하지도 못합니다. 늘 거친 언어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자기 우월과 옳음만 드러내는 자기 의와 교만에 빠진 교인들,
한 번 상처 받으면, 그날부터 원수가 돼서 죽는 날까지 절대 용서하지 않고 미워하고 증오하는 교인들,
이들의 공통점이 있어요.
모두 다 자기의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살아 있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을 계속해서 다치게 하는데 자기는 그것도 전혀 몰라요.
그래서 그 상처를 계속 주고 있습니다.
그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그 한 사람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면 여러분, 내가 죽어야 할 십자가의 죽음,
어떻게 경험해야 하는 겁니까?
나의 심각한 고난 속에서 죽음을 경험해야 합니다.
고통의 자리에서 오직 하나님만 붙들고 씨름하며 그분이 주시는 힘을 통해 일어서는, 이 경험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오늘 또 다시 선포합니다.
고난이 축복입니다!
고난이 내가 십자가를 경험하고 성숙해지는 약재룝니다! 아멘?
제가 30년 전에 연예인교회를 사임하고 이 교회를 개척 해서 성전 땅을 찾다가 일어난 교회의 후폭풍, 젊은 초짜 목사였던 저는 처음 당하는 고난이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교회사임까지 생각했다가 주님이 허락하시지 않아 제가 한 것이, 일 년 동안 밤마다 성전 강단에 엎드린 일이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 계절을 다 보내면서 목회와 건축 모두를 주님 발밑에 내려놓는 죽음을 경험했습니다.
그때 주님이 주신 축복의 응답이 이전의 우면동 성전 의 입당이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10년 전, 몇 분의 안수집사님들이 교회를 떠나면서 안겨 준 고난 속에서,
또 하나의 십자가 죽음, 묵묵히 침묵하면서 주님의 손길이 나를 어디로 인도하시는가? 그것만 바라봤던 그 고난의 시간이 저에게는 또 한 번 십자가 죽음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십자가 죽음 후에 주님이 교회 합병과 우면동 새 성전 건축까지, 상상 못할 축복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젠 고난이 다 끝났지요?
아니예요. 지금은 건축의 빚을 청산해야하는 가장 큰 고난을 주셔서, 돌이켜보면 저에게 탁월한 달란트와 많은 은사를 주셨지만, 그것으로 단 한 번도 교만 할 수 없게 하신 하나님의 깐깐하신 손길이 고난을 통해서 저를 지금도 단단히 붙들고 계십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어떤 고난이 있었습니까?
그 고난 때문에 나를 더 납작 주님 발 밑에 엎드리게 만들었던 고난, 그것이 어떤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 고난이 닥쳤을 때, 내가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그 시간에 사람을 의지했습니까? 주님 앞에 깊은 무릎을 꿇었습니까?
그때 사실은 너무 힘들었지요?
그러나 그 일로 주님이 나를 더 낮아지게 하셨죠?
내 교만 꺾어주셨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셨죠? 아멘?
그 경험이 바로, 나의 십자가 죽음입니다.
그런데요.
하나님은 그 한 번의 고난만 주신 게 아니죠?
지금도 내 삶 속에서 여전히 내 허리를 못 펴게 하시고 계속 엎드리게 하시는 고난, 그 고난이 어떤 것입니까?
자녀의 문젭니까? 재정 문젭니까?
사람의 문젭니까? 질병의 문젭니까?
그게 어떤 문제든 그 문제의 고난이 있는 그 자리가,
내가 떠나서는 안 되는 고난의 자리, 나의 예루살렘입니다. 아멘?
많은 교인들은 고난의 자리를 빨리 털어버리고 도망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곳을 떠나지 말라 하십니다.
“거기서 네가 죽는 경험을 확실히 하기 전에는, 절대로 떠나면 안 된다!” 강력하게 말씀 하십니다.
“거기서, 네가 죽는 십자가뿐만 아니라 그 고난 속에서 나를 붙들고 이겨 일어서는 부활도 경험해야 한다! 그래야만 네가 내 영의 세례를 받을 수 있다!” 할렐루야!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관해 말씀을 듣습니다. 교회에 출석하고 신앙 고백까지 합니다.
그러나 그 고백이 내 삶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내 예루살렘의 자리, 내 고난의 자리에서 예수님이 죽으신 것처럼 내가 죽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저주의 인생이 축복의 인생으로,
실패의 인생이 승리의 인생으로,
어둠의 인생이 빛의 인생으로,
무의미한 인생이 의미 있는 인생으로,
무가치한 인생이 가치 있는 인생 되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제부터 주님을 만난 베드로의 모습을 하나 하나 뜯어볼 테니 잘 들어보세요.
베드로가 갈릴리 바다에서 빈 그물질 하다가 새벽에 주님을 통해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도, 예수님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따르지 않았고,
별 변화도 없이 예전처럼 갈릴리 바다에서 그냥 어부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뜨뜻미지근한 베드로를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주님이 찾아오신 그날 밤에, 베드로가 어떻게 생생하게 예수님을 영적으로 체험적으로 만날 수 있었는지?
똑똑히 들어보세요. 그래야 나도 변화가 일어나니까요.
그날 밤 베드로에게 갈릴리 바다는,
자신이 죽어야 하는 고난의 자리였습니다.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 시도했지만 계속해서 실패했어요. 얼마나 허탈했겠어요?
고기를 못 잡은 건 둘째 치고,
자기는 손바닥처럼 잘 아는 갈릴리 바단데,
생전 처음으로 밤새 고기 한 마리 못 잡는 대실패, 대 낭패, 온 동네 사람들이 알면 고갤 들고 다니지 못할 일이 일어난 거예요.
베드로에게 닥친 일생일대 최대 수치의 자리, 치욕의 자리, 고난의 자리였어요.
그런데 바로 그 실패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여러분, 고난은 너무 힘들고 싫지요?
그러나 영적으로는 고난 때문에 내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고난이 나를 겸손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아멘?
인간이 잘 나갈 때는 교만해지기 쉽구요. 눈에 뵈는 게 없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잘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고난이 오면, 심하면 심할수록, 예수님이 잘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사실 예수님은, 늘 내 곁에 가까이 와 계셨어요.
그런데 내가 잘 나갈 때는 내가 쳐다보질 않았어요.
볼 생각도 안 했습니다...
그러다가 고난이 닥치니까 넘어져 주저앉게 되니까 예수님이 보이는 거예요...
고난으로 내 눈이 낮아졌으니까요... 할렐루야!
여러분, 그래서 실패의 자리, 고독의 자리, 고통의 자리, 고난의 자리가 ‘위기’ 가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의 자리입니다. 아멘?
‘위기(危機)’라는 말, 참 의미가 있어요. 잘 보세요.
“위기(危機)’는 위험(危險)한 기회(機會)라는 겁니다.
위험하지만 기회다!
영어로 하면, 더 선명한 의미가 나옵니다.
위기를 ‘crisis’라고 하는데,
이 말은 ‘나누다’ ‘선을 긋다’라는 말이예요.
‘획을 긋는 분기점’ 이런 말입니다.
그러니까 위기는 흥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는 분기점입니다. 그 분기점에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
영적으로 말하면, 그 고난이라는 분기점에서 예수님을 붙드냐? 사람을 붙드냐? 여기에 따라서 내가 망할 수도 있고 승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기의 분기점, 고난의 자리, 예루살렘에서 주님을 깊이 만나야 합니다.
그러면 내 일생일대의 최고 변화가 일어납니다. 아멘?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고난 중에 좌절하지 마십시오.
그때에 예수님이 날 만나주십니다.
위기가 변하여 축복과 승리가 일어나게 하십니다.
빈 배가 만선이 되는 기적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주님분을 만나는 축복의 자리가 되게 하십니다. 아멘!
다시 베드로를 주목해 보세요.
밤새 허탕치고 지친 몸을 끌고 배에서 내려 그물을 다 씻었습니다. 그날 따라 그물은 더 천근만근이었죠.
이제 집으로 돌아가 쉬려는데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데 필요하니 배를 빌려 달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배를 타고 떨어져서 말씀을 전하려 하신 건데 베드로는 거절을 못했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만난 분이 배를 내달라 하시니 꼼짝없이 앉아서 말씀을 듣게 됐는데, 그때, 그 자리에서 베드로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고난이 임하니까 말씀이 귀에 들렸어요. 아멘?
여기 ‘말씀을 받았다!’ 이것이 너무 중요한 겁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그 은혜를 주신 분이, 이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하십니다.
다른 때 같으면 버럭 화를 냈겠지만,
말씀으로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제가 밤새도록 수고해 얻은 게 없었지만 말씀에 의지해서 그물을 내리리이다!”
(한 번 크게 따라하세요)
“제가 / 밤새도록 수고해 / 얻은 게 없었지만 / 말씀에 의지해서 / 그물을 내리리이다!” 할렐루야!
이 고백도 내 심령 속에, 깊이 새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는 말씀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난의 자리로만 끝나면 또 허당인 겁니다.
그 고난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야 하고,
그 다음엔, 그분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특히 복음서를 읽으세요!
말씀이 없으면, 역전의 역사가 일어나질 않습니다!
베드로는 말씀을 듣다가 위기가 승리로 바뀌었습니다.
베드로의 지식과 경험으로는 도무지 말도 안 되는 말씀이었는데, 말씀을 따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렸습니다.
고난의 자리에서 말씀이 들려오니까, 그 말씀이 역사를 일으키니까, 할 수 없는 순종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나에게도 그 동안 수많은 고난이 찾아왔었는데,
위기가 승리로 바뀌지 않은 분들, 왜 그랬습니까?
그 고난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듣지 못했으니까요...
기도는 했는데 성경은 읽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주보에 실리는 ‘금주에 하루 네 번 씩 읽어야 할 성격구절’,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아멘 하세요!
네 번을 읽어도 위기가 안 바뀌면, 8 번을 읽으시고, 12 번도 읽으세요.
그리고 읽은 말씀대로 따라 해보세요. 순종해 보세요.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할렐루야!
‘그리한즉’ 이 무슨 말이죠?
‘말씀대로 순종했더니!; 이런 말이죠?
그랬더니 대박, 재물의 대박 역사가 일어났어요! 아멘?
고난의 자리에서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순종했더니, 물질 대박이 일어났어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그 기적을 본 베드로가 어떻게 했습니까?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
도대체 이게 무슨 말입니까?
대박이 나게 하신 그분을 붙잡고 늘어져야지, 떠나달라니요? 정신이 어떻게 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진실로 떠나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왜요?
그 대박 사건을 통해서 자신이 죄인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아멘!
이것 역시 전설적인 얘깁니다.
보통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역설입니다.
물질 대박이 났는데, 내가 죄인이라는 걸 깨닫는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건가요?
그 물질 대박이 나도록 나는 이룰 수 없는 잔데도 이뤄주신 주님을 생각하니까 눈물과 함께 내 속의 죄악들이 한꺼번에 다 쏟아져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지금도 내 속에 얼마나 많은 죄가 있습니까?
가리고 살아서 그렇지, 그걸 샅샅이 다 털어내 보세요. 내가 직분자라고 고개나 들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주님을 제대로 만나면, 날마다 죄의 고백이 쏟아져 나옵니다. 아멘?
왜 그렇게 고백할 게 많은지... 한도 끝도 없어요...
이 고백을 날마다 하는 분들은, 또 역설적인 얘깁니다.
고개를 빳빳이 들 수 없는 겸손한 사람이 됩니다.
교회 안에서 툭하면 문제나 얘기하고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는 분들은 제발 깊이 이 말씀을 새기세요...
내가 아직도 주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증거를 만 천하에 드러내고 있는 것이니까요...
베드로가 결국 그 고난의 자리에서 말씀을 들었고 말씀대로 순종했더니 죄인의 고백을 드릴 수 있었고, 그렇게 낮아지고 겸손해졌더니, 그 다음에 일어난 사건이 무엇입니까?
그물과 배를 버려두고 주님을 따라갔습니다. 할렐루야!
인생의 최고 가치를 따라간 것입니다. 영혼구원 하는 주님 일에 동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더 중요한 것, 마지막 하나를 더 기억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3년 동안 주님 곁에 바싹 붙어 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주님을 세 번 이나 부인하고 또 다시 도망을 쳐버렸지요? 왜 그랬을까요?
말씀을 듣고 대박이 난 후에 죄인의 고백까지는 했고 주님 뒤를 따라다녔지만,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한 가지, 성령님의 세례는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나옵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만날 때까지 고난의 자리, 예루살렘을 떠나면 안 됩니다! 아멘?
행 1:4-5)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아멘.
여러분, 내 고난의 자리에서 말씀을 들으며 엎드려 기도하면 반드시 성령님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베드로처럼 도망쳤던 자가 십자가를 지고 복음 전하다 순교하는 증인으로 나도 바뀔 수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까지, 우리가 꼭 이 역사를 이루어야 합니다. 아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이 해에, 거창한 개혁 외치지 말고,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십시오!
고난의 자리를 떠나지 말고 지키십시오!
그 자리에서 주님 앞에 깊이 무릎 꿇고 기도하며 말씀을 읽으십시오!
말씀대로 행하시고 성령님의 오심을 구하십시오!
그래서 영혼구원의 능력자로 모두 일어서시라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릴 향해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성령님을 경험하라!’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예인들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박수로 화답하겠습니다.
‘주님의 성령 지금 이 곳에 임하소서’ 찬양합니다!
이제 또 다시 하늘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임하시는 시간입니다.
긴급히 응답받을 기도제목을 가지고 오신 분들과
깊은 상처의 치유가 필요한 분은 두 손을 가슴에 얹어주시고, 몸에 질병이 있는 분은 그 질병이 있는 부분에 손을 얹어 주세요.
제가 여러분의 응답과 치유를 위해 하나님을 향해 간절한 찬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을 확신의 찬양으로 선포할 때, 최고의 치유, 최고의 응답이 선물로 부어질 것입니다. 믿음의 손을 얹으세요...
오늘 이곳에 성령님 오셔서 우리의 상처 우리의 질병을
주여 우리의 영혼을 만지사 생명처럼 뛰게 하옵소서
여기 이 시간 치유의 찬송을 마음의 귀로 영혼의 눈으로
오직 주님을 찾는 이 가슴에 영원하신 분을 만나리라
아픈 사람들 여기에 있어요 이 노래 듣고 소망을 가져요(눈물을 흘려요)
주여 불쌍히 여기어 주시사 치유의 힘 받게 하옵소서
내가 너에게 치유를 주노라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치유를
오 너희의 아픔과 상처 하늘의 빛으로 치료하여 주노라
일어나라 소망으로 일어나라 예수를 믿음으로 너의 믿음대로 되는 나라에서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병이 사라지네 하늘의 문이 열려 모든 문제 응답되네
예수 안에서 치료하소서, 응답하소서, 살게 하소서, 일으키소서 예수 안에
“내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도다!”
봉헌> 다 함께 우리의 마음을 담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김혜란 집사님, 찬양합니다.
봉헌 기도> 하나님,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보혈을 덮으시고 확실한 하나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드려진 예물들을 축복해 주시고 이 예물이 쓰이는 곳에서 하나님의 기적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소식>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을 축복하고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사역자와 안내위원에게 문의해 주세요.
다음주부터 점심식사 후에 오후 1시부터 본당에서 ‘그리스도인의 성품훈련’ 과 목장모임을 합니다.
모든 프로그램들은 이 시간 이후로 미루시기 바랍니다.
한 주 동안 계속해서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하루에 4번 이상 읽어주세요.
‘한 영혼구원과 건축예물을 헌신서’ 아직 제출하지 못한 분들, 기도하면서 마음의 결단이 섰을 때 헌신서를 기록하셔서 봉헌 시간에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헌금 구좌도 참조하시구요.
금요부흥기도회, 기도로 능력도 받고 응답도 받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목요, 토요 전도대, 기억하시고 헌신해 주세요.
대학 수능시험과 유학 시험자 엄수빈, 문정현, 이석진, 김관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16일(목, 수능시험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능시험생을 위한 기도회를 4층 쉼터에서 모입니다.
학부모들과 중고등부 기도 후원자들과 중보기도팀원들 함께 모여서 기도해 주세요.
사랑의동산 140기 영성훈련이 20일(월)~ 22일(수)까지 진행되는데 신청해 주세요.
주보 안의 환자들 위해 기도해 주시구요.
양순옥 권사님, 일천번제 완료하셨습니다.
우리가족 수료식 / 황세원 성도(M.D 정주희 집사, 김향숙 목장)
이제 다 일어나셔서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찬양을 부른 후에, 축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축도>
번호
제목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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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5
능력을 행하라!
최성욱
2021-02-27
217
654
왜곡의 영을 물리치라!
최성욱
2021-02-19
350
653
인생의 스릴을 즐기라!
최성욱
2021-02-13
303
652
이미 성공자니라!
최성욱
2021-02-06
123
651
변화를 기대하라!
최성욱
2021-01-30
161
650
염려하지 말라!
최성욱
2021-01-22
165
649
성숙한 삶을 살라!
최성욱
2021-01-16
190
648
새해에 이렇게 부르짖으라!
최성욱
2021-01-09
258
647
축복의 통로가 되라! (신년감사주일)
최성욱
2021-01-02
192
646
돌파구를 찾으라! (송년감사주일)
최성욱
2020-12-26
157
645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절)
최성욱
2020-12-24
206
644
사명을 이루라! (대림절 #4)
최성욱
2020-12-19
201
643
믿음으로 경배하라! (대림절 #3)
최성욱
2020-12-11
175
642
믿고 순종하라! (대림절 #2)
최성욱
2020-12-05
347
641
경배의 기회를 붙들라! (대림절 #1)
최성욱
2020-11-28
148
640
거절감의 상처를 치유 받으라!
최성욱
2020-11-21
386
639
감사절에 기억하라! (추수감사 온가족 예배)
최성욱
2020-11-14
172
638
영 분별의 은사를 구하라!
최성욱
2020-11-07
156
637
환경을 다스리라!
최성욱
2020-10-31
101
636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있는가?
최성욱
2020-10-24
135
제목
내용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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